러시아 한인 유적 답사기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0.06.23
- 최종 저작일
- 20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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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러시아 한인 유적 답사기 감상문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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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책은 우리나라 독립 운동가들의 발자취를 찾는 사람들을 위한 답사가 기록된 책이며, 동시에 러시아에서 이주해서도 우리나라의 독립을 위해 싸웠던 우리의 조상들에 관해 관심을 갖게 만드는 책이다. 좀더 구체적으로 말해, 이 책을 지으신 박환교수님은 우리가 그동안 잘 모르고 살았던 독립 운동가들과 그들의 삶을 터전을 자신의 경험과 사진을 통해서 잘 느낄 수 있게 해주는 러시아 한인의 발자취를 찾아가는 안내서라고 할 수 있다. 그동안 우리가 알지 못했던 수많은 사람들 덕에 지금 우리는 어느 나라의 식민지도 아닌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국민으로 살고 있는 것이다. 이 당시에 나라를 되찾기 위해 수많은 독립 운동가들이 활동했었지만, 이 책에 나온 인물 대부분이 처음 들어본 이름이었다. 내 자신에게 굉장히 부끄러웠고 역사에 관한 무관심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처음에 책을 펼쳐서 읽다보니 ‘왜 하필 러시아였을까?’ 라는 의문도 해결해 주었다. 러시아는 한반도와 두만강을 접하고 있는 지역으로 한국과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었기 때문에 국내외를 걸쳐 민족운동이 가장 활발할 수 있었던 장소였던 것이다.
이 책 속에 나온 민족운동을 정리해 보면 우선 의병활동이 가장 활발히 전개되었던 곳은 두만강 건너편인 연추였던 것을 알 수 있다. 여기에서 수업시간에 배웠던 최재형과 안중근도 활동을 했다고 한다. 의병활동이 활발히 진행될 수 있었던 곳이었던 만큼 국내진공작전을 전개하여 일본군에게 큰 위협을 가하기도 했다. 그리고 안중근은 이등박문을 포살했다. 잘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이 암살에서 안중근의 배후는 최재형 이었다고 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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