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전통육아 사상
- 최초 등록일
- 2010.06.22
- 최종 저작일
- 20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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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전통사회인의 인식에서 볼 때 태아는 분명 인격체였다. 인격체로서 태아에 대한 인식 때문에 태교사상이 발전한 것이다. 태교사상은 고려 말기부터 중국에서 전래되어 조선조에 이르러 크게 발전 하였고, 근세의 천도교 경전에까지 이어져 왔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전통사회의 육아와 여성관
2) 전통사회의 출산 전 풍속
(1) 삼태도와 칠태도
(2) 해산속
3) 전통사회의 출산 후 풍속
(1) 육아의 10대 원칙
(2) 젖 아기놀이
Ⅲ.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서론
전통사회인의 인식에서 볼 때 태아는 분명 인격체였다. 인격체로서 태아에 대한 인식 때문에 태교사상이 발전한 것이다. 태교사상은 고려 말기부터 중국에서 전래되어 조선조에 이르러 크게 발전 하였고, 근세의 천도교 경전에까지 이어져 왔다.
Ⅱ. 본론
1) 전통사회의 육아와 여성관
전통사회의 여성들은 가히 태교의 노예였다. 태교준수를 위해 온갖 희생을 감수하였다. 즉 태중의 태아가 모성을 통해 간접적으로 전인적 교육을 받아 신체적, 정서적, 지적, 도덕적으로 정상적 인간으로 형성하고 발달될 수 있도록 태교를 실천한 것이다. 비록 태아라 하더라도 그를 인격을 지닌 존재로 인식했기 때문에, 임신을 의식한 그 순간부터 모성을 통해 간접교육을 실시했다.
흔히 한국 전통사회의 남아선호사상은 반대로 여아를 천대, 경시한 사상으로도 해석을 한다. 그러나 남아선호사상이 곧 여아천시태도와 동일한 해석이 될 수는 없다. 남아의 가능성이 존중되었던 것처럼 여아의 가능성도 존중되었던 증거를 전통사회생활의 여러 면에서 찾아볼 수 있다.
다음의 전래되어 온 속언과 민담 등에서 여아의 가치와 가능성을 찾아볼 수 있다.
내 딸이 반달 같아야 온달 같은 사위를 본다.
서까래감 아들도 있고 기둥감 딸도 있다.
여자팔자 뒤웅박 팔자
딸 자식도 자식이다.
첫딸은 살림밑천
내 손이 내 딸
첫딸은 부부지상
위에 속언에서 보듯이 여아의 가능성은 남아의 가능성만큼은 못되지만, 딸의 인물됨에 따라 크게는 가문의 이익이나 명예와 관계 될 수 있음은 물론, 집안의 살림살이나 부부의 화합관계에도 영향을미칠 수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전통사회에서 여아는 다음과 같은 가능성을 지녔기에 존중되었다.
첫째, 가족세력의 확대를 위해 여아의 공헌은 무시될 수 없었다. 즉 혼인을 통해서 가족의 세력은 확대될 수 있었고, 상류계층에선 여아교육이 대단히 엄격했고, 교양을 위하여 실시한 문자교육의 수준도 남아의 문자교육에 못지 않았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