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로마를 찾아서 독후감입니다.
- 최초 등록일
- 2010.06.20
- 최종 저작일
- 20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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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시공디스커버리총서)"고대 로마를 찾아서"을 읽고 쓴 독후감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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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로마는 이집트나 크노소스에 비해서는 친숙하게 다가온 도시이다. “벤허”, “글래디 에디터” 등등의 많은 영화, “로마인 이야기” 등의 도서에도 로마의 문화를 접할 수 있었고, 건축을 전공으로 하기 전부터 콜로세움, 판테욘 등의 많은 건축물에 대해서 들어 왔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내가 알고 있는 로마의 지식은 일부에 지나치지 않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많은 고대 도시들이 그러하듯 로마도 그 역사는 묻혀 있었다. 많은 공공건물과 신전들의 지붕 위로 황금 궁전과 목욕탕 등 건설되었다. 땅 속으로 겹겹이 시대가 쌓여 있는 것이다. 그 이유는 수도의 천도이다. 노르만족의 이동을 대처하기 위해서 4세기 초반 로마에 콘스탄티노플로 수도를 옮기게 되었고, 그 이후에도 천도는 계속되었다. 수도를 옮기게 되면서 전 수도에 대한 관심을 줄어들고 인구도 감소하여 기존의 수도는 점점 폐허화의 길을 걷게 되는 것이다. 비록 로마제국은 5세기에 멸망하였지만, 그 전에 이미 초기 시대의 유물들이 사라지고 없어졌던 것이다.
14세기 초반에 아비뇽 교화의 대립으로 생긴 분열로 말미암아 쇠퇴의 기미를 보이고 있었고, 그 시기에 고대문화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어 탐험가들은 신대륙 발견에 나서고, 학자와 예술가들은 지하에 묻혀 있는 고대 로마 대해 관심을 가지며, 멸망한 지 천년이나 지나서야 고대 로마의 남은 유물들은 그 웅장한 모습을 드러낼 수 있었던 것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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