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어감상문 <지구과학 과목관련>
- 최초 등록일
- 2010.06.20
- 최종 저작일
- 20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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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지구과학 교과교육시간 과제로
영화코어를 본 후 썼던 레포트 입니다.
저의 생각이 대다수 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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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평소 나는 영화를 즐겨 보지 않는다. 가만히 앉아서 혹은 누워서 2~3시간 동안 석고상처럼 가만히 있으려니 온몸이 찌뿌듯하기도 하고, 지루해서 체질상 견디질 못한다. 지구과학수업 과제를 처음 교수님께 받았을 때, 영화에 쥐약인 내가 특히나 현실에 일어날까 말까 과장되어 더더욱 관심 없는 SF 장르를 봐야 한다니 막막했다. 허나 이런 곡해도 잠시, 영화<코어>를 본 후 ,다분히 SF 영화가 허무맹랑한 소재로 소비자의 지갑을 여는 것이 아니라, 역으로 재차 ‘우리에게 생각지도 못한 이런 재앙이 발생할 수 있다.’ ‘이런 일이 생긴다면 이런 대비책은 어떨까.’ 라는 암시를 통해 세상을 보는 안목을 넓힐 수 있다는 깨달음을 주는 것 같았다.
특히 최근 2012년 지구 종말론의 이론이 각종 포털사이트에 검색어에 상위권에 랭크되고 있는 중이다. 약 3600년 주기로 나타난다는 `행성X`에 의한 지축의 이동과 `자기 역전` 현상 때문에 생기는 지구 자기장의 약화, 그리고 태양풍의 공격이 대격변을 일으킨다는 둥의 이론인데, 마침 지구자기장에 대해 다룬 영화 (코어)와 비슷해 더더욱 호기심이 생겼다.
여태껏 우리는 지구 내부에 관심을 두기보다는 지구 밖 미지우주에 대단한 관심을 보이며 살았다. 많은 비용과 시간을 투자하여 이 지구가 멸망한 후 대안으로 삼을 수 있는 행성의 연구를 비롯해 중력의 법칙을 거슬러 우리는 우주정복을 향해 나날이 전진 하고 있다.
하지만 영화(코어)는 이런 시류의 역발상에서 시작된 것 같다. 사실 나의 얕은 지식으로는 여지껏 초, 중, 고 지구과학 수업에서 지진과 관련해 간략히 지구내부 구조만 배워봤고, 그 외에는 거의 우주단원에 할애한 시간이 많았던 것으로 기억이 난다. 이렇듯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지구 내부의 문제를 역점으로 둔 (코어)는 초반부에서 한남자의 의문사와 방향감을 상실한 철새들의 떼죽음으로 시작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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