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과 무슬림 이민자
- 최초 등록일
- 2010.06.20
- 최종 저작일
- 20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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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유럽의 이해 - 독일의 무슬림 이민자 문제에 대한 이야기
목차
서론
본론
1. 독일의 무슬림 이민자 배경과 평가
2. 이슬람 이민자 현황과 독일인들의 인식
3. 이슬람 이민자의 독일 사회 갈등
결론
본문내용
서론(문제제기)
유럽은 현재 무슬림 인구의 증가로 골치를 앓고 있다. 급증하는 이민자는 유럽의 많은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 여러 이유에서 살게 된 이슬람계 사람들과 이들의 2세들과의 충돌도 잦아지고 있으며 더욱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은 이슬람 인구가 점점 더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다. 언론들은 2015년까지 유럽의 무슬림 인구가 지금의 두 배가 될 것이라며 ‘유럽의 이슬람화’를 무게 있게 보도하고 있다. 무슬림의 확산은 유럽의 주요 국가에서 ‘사회적 몸살’을 일으키고 있다. 무슬림의 주류사회 진출을 견제하는 극우세력의 폭력행사가 일상화되고 있고 이에 맞서는 무슬림의 반감도 점차 과격해져 폭력의 악순환이 우려되는 양상이다. 더욱이 이러한 상황은 소외된 무슬림들을 자생적 테러집단으로 몰아갈 수 있다는 비관적 전망도 나온다. 이러한 문제들에 대처하는 유럽 각 국가들은 심각한 국론 분열의 위기마저 느끼고 있다. 무슬림 확산이 촉발한 유럽의 사회 갈등이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 지에 국제사회의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나는 이번 과제에서 많은 지역에 분포하고 있는 유럽의 이슬람 이민자 중에서도 비교적 유럽에서는 단일 민족이라는 독일에 거주한 이슬람계 인구를 집중적으로 분석하여 이슬람 이민자의 거주 현황과 유럽 전역에 확대된 이슬람 계의 갈등 문제에 대해 논하고 나아가 우리나라가 지향해야 할 정책에 대하여 생각해 보겠다.
본론
1. 독일의 무슬림 이민자 배경과 평가
2차 대전 후 경제 재건과정에서 직면한 대규모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독일은 1955년 이탈리아와 외국인노동자 `수입`을 위한 첫 조약을 체결한 후 이탈리아를 비롯한 스페인·그리스·터키·포르투갈·유고 등에서 외국인노동자를 받아들이기 시작했다. 이중 이탈리아, 스페인, 그리스, 포루투갈 등에서 유입된 손님노동자(Gastarbeiter)들은 초기에는 무시·차별을 당했지만 동일한 크리스트교 문화 배경, 유사한 피부색 등의 공통성을 바탕으로 무리 없이 독일 사회에 안착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그러나 320만 이상으로 알려진 독일 거주 이슬람계 외국인이주자의 독일사회 통합에 대한 평가는 한마디로 실패했다는 의견이 주를 이루고 있다. 엄밀히 말해 실패라기보다 60년대 외국인 손님노동자의 유입이 시작된 이후 30년 이상이 지난 지금까지 통합문제 자체가 독일사회에서 철저히 등한시되었다는 것이 일반적인 평가다. 외국인 통합문제를 외국인 문제를 관할하는 내무부 소관으로 인식, 내무부 장관에게 모든 것을 떠맡긴 채 한번도 제대로 다루지 않았다는 것이다. 특히 그중 250만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터키 출신 이슬람 이주자들은 독일사회 일원으로 자리매김하지 못하고 `그들만의 사회`를 이룬 채 살아가는 것으로 독일사회는 평가하고 있다.
참고 자료
maroonja / 출구없는 유럽과 이슬람 문화충돌 / 연합뉴스 / 2010년 3월 15일
이철솔 기자 / 유럽의 증오 “무슬림이 미워요” / 위클리경향 849호 / 2009년 11월 10일
이현미기자 / 늘어나는 무슬림 유럽 ‘이슬람화’가속도 / 문화일보 / 2009년 8월 10일
강구섭 기자 / 30년 한지붕 독일화 거부하는 무슬림들 / 오마이뉴스 / 2004년 12월 1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