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레옹 분석

소개글

영화 레옹의 분석입니다. 등장인물도 분석했습니다.

목차

1. 영화 레옹(LEON, 1994)의 줄거리
2. 영화 레옹의 등장인물 심리분석

본문내용

1. 영화 레옹(LEON, 1994)의 줄거리
베일에 가려진 익명의 인물로 그려지고 있는 레옹은 살인 청부업자로 뉴욕의 빈민가에 살고 있다. 레옹은 유일한 취미로 자신의 분신 같은 화초를 가꾸고, 음료수로 우유만을 고집한다. 그런데 어느 날 예기치 않게 이 같은 그의 일상에 열 두살짜리 마틸다가 끼어들게 된다. 마약 거래 커넥션의 일원인 부패 경찰 스탠필드는 마틸다의 아버지가 자신의 마약을 가로챘다는 이유로 일가족 모두를 죽인다. 이러한 와중에서 간신히 목숨을 구한 마틸다가 도망을 치다 우연히 레옹의 방으로 뛰어들게 된 것이다. 레옹과 마틸다는 스탠필드의 추적을 피해 이리저리 이사를 다니지만, 그들의 은신처는 끝내 경찰에 의해 겹겹이 포위가 된다. 도저히 빠져 나갈 수 없는 막다른 상황에 몰린 레옹은 마틸다에게 유언처럼 사랑한다는 말을 남기고 스탠필드와 함께 폭사한다. 혼자 남게 된 마틸다의 손에는 레옹이 남긴 화초가 들려져 있다. 그녀는 가만히 앉아 그 화초를 땅에다 심는다.

2. 영화 레옹의 등장인물 심리분석
1) 레옹 (Don Juan Moreno y Jederique Jimenez)
영화는 오프닝에서 관객들에게 그가 킬러라는 것을 알려줌과 동시에 완벽하고 유능하며, 목표물과 과 함께 있었던 창녀를 죽이지 않는 것에서 여자와 아이는 죽이지 않는다는 룰도 함께 알려준다. 이는, 그가 무정하고 냉정한 킬러로서의 모습과는 다르게 인간적인 모습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미리 알려준다. 즉 사람을 죽이는 일이지만 자신의 목표에 대해서 완전성을 지향하는 초자아의 영향이 크다. 또 그는 영화관에서 사랑스러운 영화를 보면서 아이처럼 해맑게 웃을 줄 아는 면도 가지고 있다. 이러한 레옹이라는 인물의 전체적인 배경은 사랑이라는 감정에 있어 순수하고, 순진한 그를 관객들이 알게 하여 마틸다를 사랑하는 그의 감정을 깨끗하고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해준다. 이것으로 보아 그는 비록 킬러라는 특별한 직업을 가지고 있지만 상징계와 상상계가 적절히 섞여 있는 보통의 인간의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죽음을 항상 목격하며 자신의 삶 역시 죽음과 가까이 있음을 알고 있어 죽음의 본능이 강하다. 하지만 초자아가 강하여 죽음의 본능이 자아를 깨뜨리지는 못하는 것 같다.
또한 그가 항상 들고 있는 화분은 바로 그 자신이다. 레옹은 화분을 동일시하는 것이다. 화분에 온 신경을 쏟는 것은 그가 외부와 단절되고 소통이 없는 삶을 살고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