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성서주석으로 본 요한계시록 9-11장 주석
- 최초 등록일
- 2010.06.18
- 최종 저작일
- 2006.11
- 10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500원
목차
1. 9장 : 다섯째 나팔과 여섯째 나팔
1) 다섯째 나팔 : 지옥(地獄)에서 나는 연기 9장 1-12절
2) 여섯째 나팔 : 불의 군대(軍隊) 9장 13-21절
2. 10장과 11장 예언(預言)의 끝 p. 229.
1) 주(主)의 천사(天使)를 통한 하나님의 10장 1-7절
2) 예언자(預言者)들의 소명(召命) 10장 8절 - 11장 2절
3. [11장 1-2절] pp. 238-243.
1) 두 증인(證人) 11장 3-14절
2) 일곱 번째 나팔 11장 15-19절
4. 참고자료
본문내용
다섯째 나팔 : 지옥(地獄)에서 나는 연기 9장 1-12절
다섯째 나팔과 여섯째 나팔은 그 형태로 인해서도 처음의 네 나팔과 구별된다. 그것들은 좀 더 길게 매우 상세히 보도된다. 다섯째 나팔에 관한 보도는 그 자체가 주목될 정도로 통일성을 잃고 있다. 재앙은 9장 1-6절에서 빠짐없이 묘사된다.
[1절] pp. 221- 222.
별의 떨어짐이란 주제를 통해 다섯째 나팔은 앞에 나온 네 나팔과 비슷해진다. 그러나 여기서 그 주제는 근본적으로 달리 적용된다. 처음의 네 나팔들은 본래 재앙이 아니었다. 그것을 묘사할 때 이집트에 내린 첫 번째 재앙과 일곱째 재앙이 영향을 끼쳤을는지 모르지만 오히려 그것은 화산폭발과 같은 한정된 범위의 자연의 파국에 대한 묘사다.
별의 떨어짐은 신화에 있어서는 천사들의 몰락으로 해석된다. 하나하나의 별이 떨어진 다음에는 지옥의 고관들로 변한다는 사실이 미리 예시되고 있지만, 이점은 12장 9절에서 보다 광범위하게 설명된다.
원칙적으로 생각해 볼 때 하나님에 대한 악마들의 이 싸움은 9장에서 재앙의 형태를 취하고 있다. 사탄은 하나님의 허락으로 그의 힘을 소유하기 때문에 악마들의 군대로 하여금 인간들과 대적하도록 지휘한다.
[2절] p. 222.
여기서는 넷째 나팔과의 연관도 엿보인다. 연기는 협곡에서 나와 공기와 빛을 어둡게 한다. 출애굽기 19장18절에서도 이와 비슷한 표현이 나오지만 ‘신 현현’ 보도로는 간주될 수 없다.
[3절] pp. 222-223.
첫눈에 하나의 연기구름처럼 보였던 것은 좀 더 자세히 관찰해 보면 메뚜기 떼로 드러난다. 요엘서에서 메뚜기 떼는 주의 날을 표시 하는 비유이고 이 날이 가까웠다는 것을 나타내는 하나의 징표이다. 요한은 요엘의 예언이 성취됨을 본다. 그래서 그는 주의 날에 성행하는 묵시문학적인 메뚜기 재앙을 생각한다.
참고 자료
국제성서주석, 『요한계시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