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상섭 론

소개글

염상섭을 논함에 앞서 그에 대한 기존연구검토와 전기적 고찰, 꾸준히 문제되었던 원전문제 등을 살펴볼 것이며 이를 바탕으로 작품과 사상적 경향 그리고 문학적 의의에 대해서 논의하기로 하겠다.

목차

I. 서론

II. 본론
1. 기존연구검토
2. 전기적 고찰
3. 원전확립의 문제
4. 작가의 사상적 태도(정신적 지향)
(1) 해방 전기의 작품세계
(2) 해방 후기의 작품세계
5. 문학사적 의의

III.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I. 서론
염상섭은 40여년에 걸치는 창작활동을 통해 그의 대표작 「표본실의 청개고리」, 「만세전(묘지)」, 「삼대」, 「취우」 등을 비롯하여 총 26~28편의 장편과 150여편의 단편, 그리고 100여편의 평론을 남긴 한국근현대문학사의 증언자라 할 수 있는 존재적 위치를 가진 작가이다. 한국근현대문학사에서 염상섭이 차지하는 비중을 증명이라도 하듯이 그의 생애나 작품에 대한 연구서는 꾸준히 나오고 있다. 이것은 비단 작품량만이 아니라 염상섭의 작품적 경향이 우리문학에 많은 영향을 끼쳤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우리는 염상섭을 논함에 앞서 그에 대한 기존연구검토와 전기적 고찰, 꾸준히 문제되었던 원전문제 등을 살펴볼 것이며 이를 바탕으로 작품과 사상적 경향 그리고 문학적 의의에 대해서 논의하기로 하겠다.

II. 본론
1. 기존 연구 검토
염상섭(1897~1963)은 1921년 《開闢》에 발표한 그의 처녀작인「표본실의 청개구리」를 시작으로 작가로서의 활동을 시작한다. 문단에 등단 한 후 26편의 장편소설과 150여 편의 중·단편소설을 썼고, 100여 편의 문학비평문을 썼을 뿐만 아니라 수필 기타 잡문을 합해 총470여 편의 글을 남겼다.
1919년 《學之光》에 단문을 발표할 때부터 논평이 이루어 져 왔지만, 대부분 월평과 단평 수준의 것이었다. 연구라고 하기엔 미흡한 일제시대에 발표된 연구 가운데 비교적 만족할 만한 연구는 김동인의 「조선근대소설고」에서 김동인은 그의 출현에 대한 놀라움과 그의 문학적 특성을 짚고 있으며 「작가 4인」에서는 염상섭의 인물묘사의 능란함에 대한 놀라움을 ‘그의 장래는 무섭다’는 말로써 단적으로 보이고 있다. 염상섭은 등단하면서부터 주목을 받았고 그의 연구는 데뷔 초기부터 시작되어 지금까지 꾸준히 되어왔다. 해방이후에 와서 염상섭에 대한 연구가 많이 이루어졌고 연구자들도 방대한 연구를 일일이 나열하기 보단 단계 혹은 분류로 나누어 이야기 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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