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첼 카슨의 `침묵의 봄`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10.06.16
- 최종 저작일
- 2009.10
- 3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 10,000원
- 100 page
- PDF 파일
- 상세 보기
소개글
레이첼 카슨의 `침묵의 봄`을 읽고 쓴 독후감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레이첼 카슨은 손님을 초대해 독살해 죽였던 로마 시대의 보르자 가문의 일화를 소개하며 화학물질의 오남용이 결국은 인간 스스로를 향해 있다고 말한다. 12~17장에서는 보르자 가문에 비유할 수 있는 환경파괴가 우리 인간을 어떻게 손님으로 초대하는지 다양하게 보여주며, 화학물질의 사용 외에 인간과 자연 모두 승리할 수 있는 ‘가지 않았던 길’을 소개한다. 그것은 화학적 방제를 대신할 대안으로, 방제 대상이 되는 유기체와 이 유기체가 속한 전체 생명계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하는 생물학적 해결법이어야 한다.
화학물질들은 그 위험성에 대한 경고 없이 우리 생활 전반에 퍼져있다. 그냥 무심코 사용하는 각종 화학물질들은 나에게 친숙한 존재이다. 각 종 벌레들을 잡을 때 아무생각 없이 뿌려댔던 에프킬라가 내 주변을 깨끗하게 만들어준다고만 생각했지 그것이 결국에는 나까지 위협할 것이라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다. 책에 나와 있는 수많은 예시들이 나와는 먼 이야기이며 아직 기술이 덜 발달된 시대의 이야기라고 여기고 싶지만 저자가 제시한 수많은 사례들은 이 같은 현실이 나에게 직면한 문제임을 인식시켜주었다. 만약 레이첼 카슨이 이런 문제를 제기하지 않았더라면 우리는 아직 DDT를 비롯한 각종 합성화학물질들을 계속 사용하고 있을 런지도 모르겠다.
20세기에 가장 큰 영향력을 미친 책 중 하나인 ‘침묵의 봄’은 1962년에 출간된 근 반세기 전에 써진 책이지만 그녀의 주장이 아직도 생명을 가지는 이유는 그녀의 경고 덕분에 무차별적, 무비판적으로 마구 남용되고 오용되던 살충제와 제초제의 양을 줄일 수 있었고, 보다 독성이 덜한 화학 성분으로 이루어진 살충제가 개발되었고, 천적을 이용하여 해충의 개체수를 줄이는 방법 등이 사용되어 그녀가 우려하던 더 이상 새가 울지 않는 `침묵의 봄`의 도래를 오늘날까지 유예시킬 수 있었기 때문이다. 인류는 그녀에게 크게 고마움을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