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아칼라스
- 최초 등록일
- 2010.06.14
- 최종 저작일
- 20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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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마리아칼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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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마리아칼라스가 ‘오페라 디바’라 일컬어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내가 마리아 칼라스의 음색을 처음 들었을 때 맑은 느낌의 목소리는 아니었다. 고운목소리만 들었던 나에겐 생소하였다. 마치 우리나라의 조수미와 정반대의 음색을 가진듯하다. 처음엔 결코 좋은 음색으로 들리진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과연 마리아칼라스가 최고의 디바라는 찬사를 받는 데에는 나름의 이유가 있다.
소프라노도 `리릭, 드라마티코,콜로라투나`등 다양한 기준으로 나뉘는데 이렇게 나누는 기준은 목소리의 음색이라고 대략 볼 수 있다. 예를 들어 바그너의 오페라를 부르는 데 필요한 목소리와 베르디의 오페라를 부르는 데 필요한 목소리, 모차르트의 오페라를 부르는 데 필요한 목소리는 모두 다르다. 또한 한 작곡가 안에서도 푸치니의 투란도트에서 카리스마 넘치고 힘있는 목소리가 필요한 공주 투란도트 역에 적합한 목소리와 여리고 순수하고 청순한 맛이 있어야 하는 시녀 류 역에 적합한 목소리는 당연히 다르다. 따라서 성악을 전공하는 사람은 자신의 목소리가 어느 쪽에 속하는지는 파악한 후 거기에 맞는 쪽을 집중 육성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마리아 칼라스의 목소리는 아름다운 목소리는 아니지만 뛰어난 표현력을 가지고 있다. 그녀는 자신이 부르는 역할에 자신의 목소리를 완전히 녹여내는 재주를 가지고 있었다. 그녀가 `라 트라비아타`에서 춘희 역을 노래할 때 외국인들은 이탈리아어를 이해하지 못하지만, 그녀의 목소리만으로도 대략의 내용을 다 이해할 수 있을 만큼 목소리에 감정을 완벽하게 실어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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