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어찌 여기 있느냐
- 최초 등록일
- 2010.06.14
- 최종 저작일
- 20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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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너는 어찌 여기 있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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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책을 읽으며 핵심되는 단어 두 개를 찾게 되었다. 그것은 정체성과 연속성이라는 단어이다.
정체성이라고 한다면, 믿는 자로서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의 기쁨을 새생명 해산의 기쁨으로 느끼는 사람으로 동시에 하나님의 자녀 됨을 확신하고 있는 사람이라고 말할 수 있겠다. 이 질문은 첫 사람인 아담에게도 하셨던 말씀이고, 모세를 부르셨을 때도 하셨던 말씀이다. 그리고 오늘의 주인공 엘리야를 부리실 때도 하셨던 말씀이다.
연속성이라고 한다면, 구약의 이러한 사건들을 그저 단일 사건으로 받아드리지 않고, 구속사와 연관시킨다는 특징이다. 그래서 정리할 수 있는 용어를 생각하다가 연속성이라고 잡았다. 엘리야에서 엘리사로 계승되는 이 사역을 세례 요한에서 예수님으로 이어지는 사역으로 보는 시각은 하나의 사건을 그대로 파악하고 끝내는 것이 아니라 뒤이어 나오는 사건들과 연관 시키려는 노력이 보인다. 이것은 역사적 안목과 구속사
연속성에서도 시간의 개념이 중요하게 사용된다. 이제라는 말이다. 이제 내가 해야 한다는 주제어가 더욱 강조가 된다. 그리고 혼자 하는 것이 아니라, 엘리야 엘리사의 경우에는 겉옷, 즉 스승을 강력하게 사용하셨던 성령의 임재와 함께, 예수님 혼자 하셨던 그 사역을 예수님의 영과 함께 이제 해 나가는 것이 이 연속성의 중요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겠다.
사역의 측면에 있어서 계승자라면, 그 스승보다도 못할 수 있다. 그러나 그런 걱정을 하는 시간에 이 말을 주목해야 할 것이다. 엘리야는 엘리사에게 갑절의 영감을 주었다. 갑절이라 함은 고대 근동에서 장자에게 주는 몫이라고 김정우 교수님은 말한다. 아들이라는 것이다. 아들의 위치는 바로 그 사람을 나타낸다. 위임을 하게 되면 그 모든 책임과 권위는 위임 받은 사람에게 모두 있기 때문이다. 동일한 혹은 그 이상의 힘이 그에게 있게 되는 것이다.
우리의 사역 속에서도 우리는 벌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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