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륜을 통해 본 만남과 배려
- 최초 등록일
- 2010.06.12
- 최종 저작일
- 20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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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동양의 전통 윤리인 `五倫`을 마르틴 부버의 `만남`의 입장에서 재해석하고, `오륜`이 인간 사이에서 어떤 배려를 하고 있는지 자신의 관점에서 논의하였습니다.
목차
오륜이란
부버 철학의 특징
배려 사레
본문내용
오륜은 인생에 있어 대인관계를 5가지로 정리하여 서로 지켜야 할 의무를 규정한 것으로, 오상(五常)과 함께 유교 윤리설의 근본을 이룬다.《맹자(孟子)》에는 부자(父子 : 부모와 자식)·군신(君臣 : 임금과 신하) ·부부(夫婦 : 남편과 아내) ·장유(長幼 : 어른과 어린이) ·붕우(朋友 : 친구)의 관계와 이와 대응해 친(親)·의(義)·별(別)·서(序)·신(信)을 규정하고 있다.
오륜에서는 이 세상의 모든 사물 가운데 사람이 가장 중요하고 인식한다. 륜(倫) 이라는 글자는 인륜, 무리, 순서라는 의미를 뜻 한다. 우리는 한 무리에서 순서를 지켜가며 인륜을 지켜가며 살아갈 때 서로를 존중하며 인간답게 살 수 있다. 따라서 사람이 이 다섯 가지 떳떳한 도리가 있음을 알지 못하면 금수와 다를 것이 없다고 한다.
이러한 동양의 전통 윤리인 오륜을 마르틴 부버의 ‘만남’의 입장에서 재해석하기 위해 이 둘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살펴 볼 필요가 있다. 부버의 만남은 상호성, 직접성, 시간적 현재성, 강렬성, 표현 불가능성이라는 다섯 가지의 특성을 지니고 있다.
부버의 만남의 첫 번째 특징인 ‘나’와 ‘너’의 관계(상호성)는 다른 인격과의 공존적 관계 속에 실존한다. 오륜 역시 인생에 있어 대인관계 상 지켜야 할 의무를 규정한 것으로 상호성에 기반을 두고 있다. 즉, 이 둘은 만남이란 것은 상호 관계 속에서 싹트며 만남을 지속하기 위한 기초 요소라 볼 수 있다.
참고 자료
네이버 백과사전 http://100.naver.com/100.nhn?docid=1150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