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여류시인 강은교의 시세계
- 최초 등록일
- 2010.06.11
- 최종 저작일
- 20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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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현대 여류시인인 강은교의 시세계
작품분석 및 평가 수록
목차
- 들어가며
- 강은교의 시세계
- 나오며
본문내용
1. 들어가며
시인 강은교는 1968년 월간 「사상계」에 으로 등단한 이래 『허무집』,『풀잎』,『빈자일기』,『소리집』,『오늘도 너를 기다린다』,『시간은 주머니에 은빛 별 하나 넣고 다녔다』 등의 시집을 출간했다. 강은교는 1970년대에 초기 시집 『허무집』에서 젊은 여성시인으로서는 잘 다루지 않는 ‘허무’라는 주제를 시화하여 당시 시단에 신선한 충격을 가하였다. 그래서 흔히 그를 가리켜 선험적 허무의 시인이라고 평하는데, 그것은 그의 일부분만을 평가한 것이라 할 수 있다.
‘여류 시인’이라는 범주를 만든 것은 단지 남성, 여성만을 구분하기 위한 것일까? 아니면 남성, 여성 시인의 시작이 ‘여류 시인’이라는 범주를 만들만큼의 차별성이 있어서일까? 그러나 적어도 강은교의 작품에서만큼은 뚜렷한 ‘여성성’을 찾아보기는 힘들다. 물론 무덤이 자궁으로 표상되는 것처럼 간간히 ‘자궁’의 이미지가 나오기도 하지만, 이런 지엽적인 것으로 강은교를 여성성이 강한 시인이라 칭할 수는 없다. 본고에서는 여류 시인으로서 강은교가 아닌, 시인 강은교의 시세계를 살펴보도록 하겠다.
참고 자료
강은교, 『풀잎』, 민음사, 1974.
, 『초록 거미의 사랑』,창비, 2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