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서평/감상문 - 세상 밖으로 날아간 수학
- 최초 등록일
- 2010.06.10
- 최종 저작일
- 2008.05
- 3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500원
소개글
수학의기초 시간 세상밖으로 날아간 수학 이라는 책을 읽고 쓴 서평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보통 학생들에게 ‘수학’하면 떠오르는 것은 복잡한 수식과 국적불명의 기호들, 기하학적 도형 등등 우리의 머리를 아프게 하는 것들이다. 하지만 이 책에서의 수학은 복잡하거나 대단한 것이 아니라 우리의 삶 곳곳에 숨겨져 있고 우리의 문명과 같이 발달을 한 것이다.
이 책은 제목처럼, 예전 사람들이 실수로 지식의 상자를 열어버려서 수학이 날아가 버렸고, 그 후 사람들이 살아가면서 필요에 의해 세상 곳곳에 날아가 버린 수학을 발견하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총 다섯 가지의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수와 계산의 발견 과정을 상상해보고 있다. 첫 번째 이야기 <수와 계산>은 중국의 계산판과 산목을 이용하여 필산을 창안해 훗날 인도의 십진법을 있게 한 폴로의 이야기이다. 지금의 아이들에게는 당연시 되고 있을 십진법과 필산이라는 소재는 어찌 보면 너무 원초적인 내용이라 쉽게 설명하기 어려웠을 텐데도 주인공이 여러 곳을 떠돌며 겪는 고난과 공주와의 사랑을 가지고 재미있게
이 책을 읽다보면 그동안 인류는 발달해오면서 모두 수와 밀접한 관계를 갖고 살아왔으며 그 안에서 수학이 어떻게 발달되어왔는가를 알게 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우리에게 왜 수학이 필요하며 수학이 우리 생활에 얼마나 깊숙하게 자리 잡고 있는가에 대해 생각하게 해주는 책이다.
지금의 교육은 기초 학력만을 중시하며 수학을 너무 이론적으로 접근하는 것 같다. 그래서 ‘수학 기피증’이라는 말까지 생길 정도로 수학을 어려워하고 두려워하는 아이들이 많은데 이 책을 읽다보면 자신도 모르게 자연스레 수학적 사고를 하게 되는 것 같다. 책을 읽으며 주인공과 동화되어가면서 자신이 역사에 길이 남을 수학적 발견을 하게 되는 것이다. 학문으로서의 수학이 아니라 실생활에서 비롯된 수학임을 알게 되면 수학에 대한 거부감도 사라지고 좀 더 편하게 받아들일 수 있을 것 같다. 또한 앞으로 아이들이 겪는 매사를 ‘어떤 식으로 수학과 관련이 있을까’ 라는 흥미와 호기심을 느끼게 하여 수학에 대한 동기유발을 일으키고 이것은 학습효과와 능률을 높이는 결과를 가져올 것이다. 모든
참고 자료
세상밖으로 날아간 수학. 이시하라 기요타카 저, 김이경 역. 파란자전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