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건축경향과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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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크 이후의 시기를 ‘근대’의 시작이라고 일반적으로 말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그 시대는 프랑스 혁명과 산업혁명 등을 거치면서, 건축에 있어서 많은 변화가 있었는데 당시의 건축경향과 특징을 건축가의 이론과 작품을 통해서 서술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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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1. 바로크 이후의 시기를 ‘근대’의 시작이라고 일반적으로 말할 수 있다. 따라서 그 시대는 프랑스 혁명과 산업혁명 등을 거치면서, 건축에 있어서 많은 변화가 있었다. 당시의 건축경향과 특징을 건축가의 이론과 작품을 통해서 서술하라.

1750년대 바로크 양식을 끝으로 통일된 건축 문화의 시대가 막을 내렸다. 이 시기 이후 부터는 그 성격에 있어 그 때까지의 역사적 양식이나 시기와는 전혀 다른 ~ism, ~movement 로 불리는 새로운 양식들이 생겨나게 되었다.
그 당시 사회적 상황이 이러한 움직임(~ism, ~movement)들을 만들었는데 모든 면에서 합리성을 추구한다는 루소(Rousseau)에 의한 이지주의, 개인주의 사상과 17C~18C 후반의 계몽주의 사상을 기반으로 한 1789년의 프랑스 혁명 및 1776년의 미국 독립이 배경이 되었다. 도시 인구의 증가로 기존 도시의 사회제도가 붕괴되었고, 도시 빈민을 위한 주거제공이 필요해지면서 유토피아적 사회주의를 주장하기에 이르렀다.

새로운 세력의 스타일에 맞는 건축은 과연 무엇이었을까?
‘과거 양식의 모방 시대’이며 ‘전문화 시대’라 할 수 있을 것이다. 19세기의 건축가들은 재능은 있었으나 세기초에 일어난 많은 혁명적인 발전에 적응을 하지 못하였고 따라서, 19세기 건축은 진보의 행진에서 뒤떨어지고 미래를 보는 대신 과거를 바라보는데 힘쓰게 되었다. 특히 학자들에 의한 과거의 건축양식에 관한 역사적 고증과 고고학분야의 발전에 대해 지식인들의 관심이 집중되었으며, 이와 같은 아카데믹한 경향은 19세기를 과거양식의 모방시대로 만들었다. 또한 건축가는 예술적인 디자인의 문제를 담당하고 구조기술, 시공적인 문제는 구조 기술자가 담당하면서 전문화 시대가 된 것이다.
이 혼란의 시기에 나타난 건축 경향은 크게 세 가지로 볼 수 있다. 바로크 로코코에 대한 반동으로 나타난 신고전주의 건축(Neo-Classical Arch.), 프랑스와 이탈리아를 중심으로 나타난 낭만주의 건축(Gothic Revivalism), 각 요소가 하나로 융합되지 않고 개개의 기원을 분별할 수 있는 형상을 유지하면서 총합되는 것을 지향한다는 절충주의(Electicism)가 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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