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실조와 보상교육
- 최초 등록일
- 2002.05.16
- 최종 저작일
- 20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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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문화실조(cultural deprivation)라는 개념은 문화적 실조, 사회적 실조, 결핍(deprivation), 비혜택적 상태(under-privileged) 등으로 일컬어져 왔는데 1960년대 리스먼이 『문화적으로 실조된 아동』이라는 저서를 발간한 이후 문화실조라는 개념은 미국에서 저소득층 자녀의 학업적 실패를 설명하는 개념으로 흔하게 사용되었다. 문화실조현상에 대한 정의는 다양하게 논의되어 왔다. 헌트나 블룸 등은 성장 초기의 양육과 교육환경의 부적절함으로 인해 학교생활을 하는 데 필요한 생활태도가 결여되고 학업성취가 부진한 아동을 문화실조아로 이해하였으며 이는 정상적 성장경험을 한 중류계층의 아동에 비해 이들이 열등하다는 것을 의미하였다.
문화실조이론은 1960년대에 교육학 이론으로서 크게 각광을 받았다. 이 이론은 미국의 경우 학습효과를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부터 빈곤퇴치를 위한 국가적 수준의 정책에 이르기까지 널리 그리고 실질적으로 이용되었다. 한국에서도 1960년대 후반 미국으로부터 도입되어 교육심리학 분야와 교육과정 분야에서 빈번하게 인용되고 이용되었다. 문화실조이론은 1960년대까지 지배적이었던 지능격차이론을 거부할 수 있는 대안적 이론으로 교육실천에 관심을 가진 학자와 정책결정자들에게 매우 선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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