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심리학의 활용 및 효과

소개글

교육심리학이 실제 학교 현장에서 어떻게 쓰이면 좋을지에 대한 활용방안과 그 효과에 대해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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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수업 중에 산만하고, 수업활동에 집중하기보다는 끊임없이 옆 친구들에게 말을 거는 학생이 있다. 6학년인데도 불구하고, 공부하기 싫고 집중이 되지 않으면 욕설을 내뱉거나, 교실 안을 거리낌 없이 돌아다니고, 친구들을 방해해서 수업하는 데 어려움이 많았다. 처음에는 주의도 주고, 수업활동에서 배제하기도 하고, 벌을 세우기도 하는 등 여러 가지 노력을 해 보았지만 고쳐지지 않았다. 답답한 마음에 어찌할 바를 몰라 하고 있을 때, 우연히 책장에 꽂혀있던, 대학시절에 배운 아동발달과 심리에 관한 책을 발견했다. 다시 읽어보고, 비슷한 아동 심리에 관한 책도 찾아 읽다보니, 잘못된 행동에 대해서는 꾸중이나 질책보다는 무시를, 옳은 행동에 대해서는 칭찬이 효과적이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칭찬은 고래를 춤추게 한다’ 하지 않던가!

위의 글은 실제로 초등학교 현장에서 근무하는 필자의 형제자매가 직접 경험한 일을 바탕으로 쓴 글이다. 교육심리학은 직접 현장에서 아이들을 마주한 교사들의 경험으로부터 보고 듣는 과정 속에서 그 특징 및 발전 방안을 효율적으로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본다.
이처럼 교육심리학은 교사의 가르침과 학생의 배움에 관한 심리적 현상들을 다루고 있는 학문으로서 어떻게 학습활동을 수행하고, 지적, 정서적, 사회적 발달이 이루어지는 과정 및 행동의 동기화 등에 대해 기본적인 이해를 할 수 있도록 해준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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