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흔문학의 정의 및 배경
- 최초 등록일
- 2010.06.10
- 최종 저작일
- 20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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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불순한 의도를 가지고 선택한 중문과 수업, `중국현대소설`
안 좋은 성적을 만회하기 위해 필사적인 마음을 가지고 발표한 `상흔문학의 정의 및 배경`입니다.
심지어 이런 주제에서 보기 힘들게 주석까지 달았습니다. 중국 싸이트까지 검색해서 복사했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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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상흔문학(傷痕文學)이란 1966년부터 1976년까지 이어지는 중국문화대혁명 속에서 발생했던 인간에 대한 정치적 탄압과 폭력, 삭막한 인간의 정신세계와 대인관계의 파탄, 특히 부모와 자식 간의 대립과 갈등을 주제로 삼은 문학을 말한다.
1976년 모택동(毛澤東)의 사망과 함께 새로운 시기를 맞게 된 중국문학을 신시기문학(新時期文學)이라고 한다. 신시기문학(新時期文學)의 첫 단계를 대표한 것은 상흔문학(傷痕文學)으로 상흔문학이라는 명칭은 1978년 발표된 노신화(盧新華)의 소설 <상흔>에서 유래하였다.
1976년 10월에 사인방(四人幇)이 체포되고, 1977년 8월 12일에 소집된 11기 전국 대표대회에서 당 주석 화국봉(華國鋒)이 문화대혁명의 종결을 선언하면서 10년에 걸친 문화대혁명은 막을 내렸다. 이 10년 동안 문예계의 희생은 매우 컸다. 대부분의 작가들이 반동, 반사회주의, 반혁명분자로 비판을 받고 숙청 되었으며, 발표된 작품은 모두 폐기 되었다.
1977년 9월 <인민일보> 편집부에서 모순, 주립파 등 원로 문인과 중․청년 작가 20여명을 초청해 좌담회를 개최하고, 이후 문예계의 재간(再刊)에 대해 논의했다. 주제는 “문예 반동노선 독재정치론을 타도하고 단호히 비판하자” 였다. 이 회의에서 되었던 내용은 <문예흑선전정론을 철저히 비판하다>는 제목으로 <인민문학>에 게재되었다. 이것은 문화혁명기간 동안 사인방(四人幇)에 의해 제기된 문예정책과 이론을 전부 폐기하고 그들에 의해 비판되었던 30년대 문예의 명예를 회복시키고, 비판받았던 노작가들의 명예를 회복시키자는데 의견의 일치를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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