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실습 소감문
- 최초 등록일
- 2010.06.09
- 최종 저작일
- 20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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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교육실습 후기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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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교육실습을 나올 때 미술교생선생님이 네분이나 계셨지만 다들 처음뵙는 분들이였고 꽤 많은 전체인원수에 더 어색하고 낯설었었다. 더군다나 좀더 준비해서 5학기때 교생을 나올생각이였는데 갑자기 오게 된 교생실습이 어쩌면 더 부담스러웠고 걱정이 앞섰던 거 같다. 중학교 졸업 후 너무 오랜만에 중학교를 갔었고, 모교는 아니였지만 왠지 친근한 느낌이 들었던거 같다. 특히 잔디 깔린 운동장이 사하중학교를 더 깔끔하고 단정된 느낌의 첫인상으로 다가왔다.
첫째주 교생실에 우르르 몰려앉아 교무부장 선생님의 안내말씀에 귀기울이고 긴장하던 모습이 생각난다. 교생선생님들이 너무 많아 한번에 눈에 들어오기도 힘들었다. 일단 학교의 분위기를 좀 익히고, 교감 선생님과 다른 부장 선생님들의 말씀을 주로 들었다. 그러다 어린이날이 겹쳐지면서 한주는 그렇게 후다닥 갔다.
둘째주 어색하고 바짝 긴장되있던 교생선생님들은 교육실습일지를 두손에 들고 교육을 받고 교실에 들어가 수업도 참관했다. 모든게 아직은 다 신기하고 얼어있어다는 표현이 맞을까. 반에 들어가 아이들을 볼때도 눈을 맞추고 얼굴 기억하는게 어려웠고 아이들도 낯설었다. 그렇게 바짝 긴장해 있었던 하루가 아이들의 반겨줌이 긴장된 나를 한번에 스르르 녹게 했던거 같다. 적어도 우리반교실에서는..ㅋㅋ 의외로 아이들이 교생선생님들을 너무 반겨줘서 내가 더 신기하고 멋쩍었다. 그렇게 아이들의 인사와 사하중학교에 선생님들께서 최대한의 배려로 하루하루 적응해 가고 있었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 교문지도를 하러 가고 조례를 하고 수업을 들어가고.. 그 사이 수업이 없으면 다음수업준비와 과제들을 해나간다고 정신이 없었다. 정말 정신이 없다. 그래서 어떻게 지나갔는지 지금도 너무 신기하다. 짜여진 시간표대로 6,7 교시 까지 수업이 끝나면 청소를 하고 종례후 아이들을 귀가시킨다. 그리고 남은시간 다시 오늘의 교육실습록을 적어나가면서 정리해 나갔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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