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경험해온 한국 공교육의 문제점
- 최초 등록일
- 2010.06.08
- 최종 저작일
- 20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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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당신이 한국에서 경험해온 공교육(초중고)은 무엇이 문제였는가?
각자 다른 대답을 할 수 있겠지만 나의 경험을 살려 진솔하게 써내려간 레포트이다.
정치학과 연관지어 생각해본 경향이 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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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한국에서 초・중・고등학교를 나온 사람이라면 우리나라 입시제도의 중심 초점이 ‘입시’에만 집중되어 있다는 점에 동의할 것이다. 나 또한 중・고등학교를 재학할 당시에는 모든 취미생활을 접다 시피하고, 오직 입시를 위해서 공부를 하며 항상 압박을 받아 왔던 기억들이 난다. 특히 내가 고등학교를 다닐 당시에는 거의 해마다 입시제도가 바뀌는 바람에 나를 비롯한 학생들은 크게 혼란을 느꼈었다. 이것은 학생들의 실태와 교육실정을 공무원들이 잘 파악하지 못한 채, 탁상공론으로 정책을 만들었기 때문이라고 본다.
이러한 정책들의 문제점은 학생들에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대학에까지 영향을 끼친다. 대학교에서 학생들에게 요구하는 바와 우리나라 교육제도가 학생들에게 요구하는 것과의 괴리가 그것이다. 예를 들자면 대학교에선 좀 더 창의적이고 논리적인 학생들이 오기를 바라는 맘에 논술고사를 치르지만 우리나라 교육제도의 현실은 주입식 암기와 문제 숙련도에 길들여진 학생들을 만들 뿐이다. 이렇게 획일적인 교육과 입시제도에 모든 초점이 맞춰져 있는 현실 앞에서 학생들에게 자율적인 선택이란 꿈꿀 수 없는 단어가 되어버렸다. 그래서 우리나라의 대학생들이 다른 선진국의 대학생들에 비해 자율성이 떨어지고 경쟁력에서 뒤처지는 결과가 온 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든다. 학생과 학부모 심지어 교사들조차 명문대를 예찬하며 명문대에 가지 못하면 성공하긴 힘들 거란 생각이 만연해 있고, 그로 인해 사교육이 공교육보다 훨씬 더 중요한 위치에 올라 있다. 실제로 학교 수업에만 열중한 학생이 명문대에 갈 확률은 거의 희박한 수준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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