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황제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0.06.05
- 최종 저작일
- 20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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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황제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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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내가 ‘마지막 황제’라는 영화를 처음 알게 된 것은 꽤나 오래전 일이다. 거의 10여년도 훨씬 전쯤에 TV에서 주말의 명화의 예고였다고 기억하는데, 아주 어린 어린아이가 청나라 황제의 옷을 입고 드넓은 궁궐에 서있는 그 장면과 마지막 황제의 중국풍의 독특한 음악이 나에게는 꽤나 강렬한 기억으로 남았었다. 그리고 ‘저 영화 꼭 한번 보고 싶다’ 는 생각을 마음속에 품게 되었다. 하지만 그 당시에는 보지 못했었다. 아쉽게도 한번도 영화를 완전히 본 적은 없었다. 아마도 너무 긴 영화의 러닝타임을 참지 못하고 조금 보다가 잠들었던 것이 가장 큰 이유가 아닐는지 생각해본다. 그 후 오랜 세월이 지나 그 존재가 희미해졌던 영화 ‘마지막 황제’를 이번에 수업시간을 통해 나의 기억 속 깊은 곳에서 끄집어 낼 수 있었고, 이번에야말로 처음부터 끝까지 온전히 감상해 볼 수 있었던 것이다.
영화 ‘마지막 황제’는 청조의 12대 황제이자 마지막 황제인 선통제 푸이의 일생을 다룬 것이다. 영화를 보고 난 후 영화의 주인공인 푸이에 대해 좀 더 알아보고자 조사를 해 보는 과정 중에, 이 영화가 푸이의 자서전인 ‘나의 전반생을 기초로 하여 만들어졌다는 것을 알게 되기도 하였다. 그래서일까 ‘마지막 황제’는 제3자의 입장에서 푸이에 대한 어떠한 평가를 하는 것이 아닌, 현재의 푸이가 자신의 과거의 삶을 회상하는 구성을 통해 그냥 그의 일생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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