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묘제례악의 문화사적 의의
- 최초 등록일
- 2010.06.05
- 최종 저작일
- 20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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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 - 종묘제례악의 문화사적 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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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종묘제례악은 조선시대 역대 왕과 왕비의 신위를 모신 사당(종묘)에서 제사(종묘제례)를 지낼 때 무용과 노래와 악기를 사용하여 연주하는 음악을 가리키며, ‘종묘악’이라고도 한다.
종묘제례의식의 각 절차마다 보태평과 정대업이라는 음악을 중심으로 조상의 공덕을 찬양하는 내용의 종묘악장이라는 노래를 부른다. 종묘제례악이 연주되는 동안, 문무인 보태평지무(선왕들의 문덕을 칭송)와 무무인 정대업지무(선왕들의 무공을 찬양)가 곁들여진다.
종묘제례악은 본래 세종 29년(1447) 궁중회례연에 사용하기 위해 창작하였으며 세조 10년(1464) 제사에 적합하게 고친 후 지금까지 전승되고 있다. 매년 5월 첫째 일요일에 봉행하는 종묘대제에서 보태평 11곡과 정대업 11곡이 연주되고 있다. 종묘제례악은 조선시대의 기악연주와 노래·춤이 어우러진 궁중음악의 정수로서 우리의 문화적 전통과 특성이 잘 나타나 있으면서도 외국에서는 볼 수 없는 독특한 멋과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다. 중요무형문화재 제56호 종묘제례와 더불어 2001년 5월 18일 유네스코 「세계무형유산걸작」으로 선정되었다.
한국의 제례의 역사는 멀리 상고시대까지 소급해 올라간다. 이미 고조선시대에 하늘에 제사지내며 온 나라 백성이 한데 어울려 춤추고 노래하고 술 마시며 밤을 지새는 풍습이 있었다. 고구려의 동맹(東盟), 부여의 영고(迎鼓), 예맥의 무천(舞天) 등이 그 예이다. 마치 그리스 시대의 아폴로 제전(Apollonian cult)이나 디오니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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