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잘못쓰인 맞춤법
- 최초 등록일
- 2002.05.15
- 최종 저작일
- 20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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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강남콩(x) ⇒ 강낭콩(o)
넓적바위(x) ⇒ 너럭바위(o)
몇일(x) ⇒ 며칠(o)
숫돼지(x) ⇒ 수퇘지(o)
올한해(x) ⇒ 올해/한 해(o)
홀애비(x) ⇒ 홀아비(o)
본문내용
1. 강남콩(x) ⇒ 강낭콩(o)
알고 계신 것처럼 이 말은 원래 '강남콩(江南-)'입니다만, 언중들이 이미 그 어원을 인식하지 않고 '강낭콩'으로 쓰고 있습니다.
표준어 규정 제5항은 이와 같이 언중들의 어원 의식이 약하여져 어원에서 멀어진 형태로 굳어져서 널리 쓰이는 것은, 그것을 표준어로 삼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어원 의식이 남아 있어 어원적으로 원형에 더 가까운 형태가 쓰이고 있으면, 그것을 표준어로 삼습니다.
'휴지'가 그 대표적인 예로 한자어 '休紙'를 의식하고 대부분 '휴지'로 쓰고 있어 표준어가 된 것입니다. 변한 형태인 '수지'는 비표준어입니다.
<잘못 쓴 예>
☞ 보리밥을 강된장에 비벼먹는 맛이란~ 감자와 강남콩(⇒ 강낭콩)을 넣은 보리밥에 참나물, 돗나물, 취나물, 냉이, 원추리, 도라지, 고사리...
참고 자료
우리말 배움터 (http://urimal.cs.pusan.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