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 구보씨의 일일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10.06.04
- 최종 저작일
- 20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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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소설가 구보씨의 일일`을 읽고 정리/비평한 내용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 `구보`:
- 26세의 미혼 소설가, 직업이 없음
- 귀도 잘 들리지 않으며 시력에도 문제가 있는 신체의 불안감을 느끼고 있는 인물
- 특히 인간 관계에서 적극적인 친밀감을 보이지 못하며 연인 관계의 발전을 거부하는 등 타인과의 관계 형성에 있어서 줄곧 소극적인 태도로 일관함
- 소외된 근대적 인물 특히 지식인 내부 의식의 분열 과정을 보여주는 것
- 구보가 자본주의적 삶의 방식에 대해 경멸을 느끼고 세속적인 삶을 거부하는 `현실에 대한 부적응`으로 연결됨
- 한편으로는 의식과 무의식의 세계에 대해 불편한 심리를 느끼면서 결국 자신의 `행복`을 생각하게 됨
■ 구보씨는 시력 장애, 신경 쇠약, 두통, 중이 질환 등을 지닌 신체적으로 건강하지 못한 인물로
`행복 찾기`에 골몰하느라 도시 천변을 돌아다니다가 병리적 현상마저 보임
→작가의 이러한 외적, 내적 관찰을 통해 일제강점기의 지식인의 단면을 제시하고자 한 것으로 추측됨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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