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올림프스신
- 최초 등록일
- 2002.05.14
- 최종 저작일
- 20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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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1.ZEUS(JUPITER)
그리스어: 제우스 로마어: 유피테르 영어: 주피터
아버지 우라노스(Uranos, 하늘)를 거세하여 천상의 왕위에 오른 크로노스(Cronos, 시간)는 '아들에 의해 쫓겨날 것'이라는 저주 때문에 아내인 레아(Rhea, 풍요)가 자식을 낳는데로 삼켜 버렸다. 레아는 제우스가 태어나자 크로노스를 속여 강보에 싸인 돌을 자식이라 하여 삼키게 하고, 제우스를 크레타 섬의 님프들에게 맡겨 키우게 했다. 그리스 시대에는 혹시 식량이 부족하지 않았을까 생각된다. 먹을 것이 없어서 자식들을 먹은 것을 이렇게 표현한 것 같다. 훗날 장성하여 메티스(Metis, 지혜)와 결혼한 제우스는 아내의 충고대로 크로노스에게 구토약을 먹여 삼킨 남매들을 토하게 하였다. 엄청난 상상력이다. 배 안에서 자식들이 자라고 있었다는 말인데 그리스인들의 상상력은 무한한 것 같다. 힘을 잃은 크로노스를 대지의 가장 깊은 곳에 있는 타르타로스(Tartaros, 무한지옥)에 가두었다. 자기 자식을 먹지를 않나 자식이 아버지를 지옥에 가두지를 않나 신이라고 하지만 너무 도리에 어긋나는 것 같다. 이런 내용이 신화에 자주 나오는걸 보면 그리스 시대에는 이런 일이 자주 일어났던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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