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의 껍데기는 가라 작품분석

소개글

실제 수업시간에 제출한 과제입니다. 도움되시길 바랍니다.

목차

1. 신동엽 [1930년 8월 18일 (충청남도 부여) - 1969년 4월 7일]
2. 작품 경향
3. 「껍데기는 가라」 (1967.1) 의 이해

본문내용

1. 신동엽 [1930년 8월 18일 (충청남도 부여) - 1969년 4월 7일]

신동엽
- 1930년 부여 동남리 父 신연순 母 김영희의 子 1남 4녀 중 장남으로 출생.
- 1938년 부여 공립 소학교 입학.
⇨ 1930년대의 총동원체제에서 일본 학제의 소학교를 다닌 신동엽은 일제체제에 순응하는 모범생이었다. 그러나 이런 경험이 해방 이후에 민족적 주체성을 탐구하고 동학을 연구하면서 민족서사시인 ‘금강’ 을 쓸 수 있었던 바탕이 되었다.
- 1948년 전주사범학교 졸업(퇴학?) + 1949년 단국대학교 사학과에 입학.
⇨ 전주 사범학교를 졸업하고 고향에 머물면서 차츰 한국역사에 관심을 갖게 됨.
1948년 동맹휴학에 가담해 퇴학처분을 받았고 좌-우익 학생들에게 끌려가 린치당함.
전주사범시절 아나키즘 서적을 탐독한 그는 좌-우의 이데올로기보다는 민족 또는 민중을
중요시 하였다.
- 1959년 장시「이야기하는 쟁기꾼의 大地」`석림(石林)`이라는 필명으로 조선일보 신춘 문예에 응모 , 입선됨.
- 1960년 4ㆍ19의거를 체험하고 <학생혁명시집>을 집필하며 4ㆍ19 혁명에 동참. 1961년 명성여고 야간부 교사로 교
- 1953년 대학 졸업 후 충청남도 주산농업고등학교 재직 / 1960년 교육평론사에 근무 / 1961년 명성여자고등학교에 서 죽을 때까지 재직하며 건국대 대학원 국문과 이수(1964). 간암으로 사망(1969. 4. 7).

2. 작품 경향
1) 신동엽 시의 접근 방법
(1) 문학사적 관점
- 역사적 산물로서의 문학작품은 앞 시대와 뒤를 잇는 시대의 다른 작품들과의 관계에 의해서 비로소 의미와 가치를 지닌다.
⇨ 1950년대 전통시와 모더니즘시가 대립한 것과는 달리 신동엽 시인이 활동한 1960년대는 순수문학과 참여문학의 양극화 로 특징지워진다. (1950년대에 이미 문학의 현실참여가 이루어졌으나 1960년대에 자리매김하였다.) 이 시기는 조태일,이 성부, 신동엽 시인의 민중 지향적 공동체 의식이 1970년대 민중시의 주류적 시양식으로 전개되는 전사(前史)적 의미를 지닌다.

참고 자료

김준오, 「신동엽_60년대 의미망을 위하여」, 건국대학교 출판부, 1997.
권영민, 「한국현대문학사」, 민음사, 2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