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자가 인류 생활에 기여한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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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름개선 화장품
펩타이드는 미국을 중심으로 전세계적으로도 레티놀과 비타민C에 이은 차세대 주름개선 기능성 소재로 각광받고 있으며 이를 적용한 화장품들이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상황이다.
최초의 펩타이드 개발은 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국의 한 의사로부터 시도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1970년대에 들어와 미국의 화학자 메리필드에 의해 최초의 합성이 이루어졌다.
펩타이드(또는 펩티드) 성분은 아미노산 분자 몇 개가 연결된 구조를 말한다. 즉, 아미노산이 한쪽 아미노산의 카르복실기(-COOH)와 다음 아미노산의 아미노기 사이에서 물이 떨어져 나가고 차례로 연결해 사슬모양을 이룬 채 화학 결합한 것을 말하며 이 결합을 펩타이드 결합이라 한다.
일반적으로 펩타이드 결합은 재조합DNA 기술이 이용되며 특정 펩타이드를 용기 내에서 대장균을 가지고 합성 할 수 있다. 전통적으로 많은 화장품에 가수 분해된 펩타이드들이 사용되어 왔으며 대표적인 것이 대두 펩타이드다.
펩타이드는 주로 의약품에서 활용되어 왔으며 지난 2002년 ‘세계 피부 과학회 학술대회’에서 발표된 논문들을 기점으로 최근 합성 기술과 적용 기술의 진일보를 거치며 식품과 화장품 영역에서도 큰 성과를 만들고 있는 실정이다.
마스카라
메이블린 뉴욕 화학자 윌리엄스는 여동생 메이블의 남자친구 체트가 다른 여자와 사랑에 빠지자 그를 다시 찾아주기 위해 연구를 시작한다. 석탄가루와 바셀린을 섞어 메이블의 속눈썹을 더욱 풍성하고 짙게 만들어줘 체트의 마음을 되찾게 된다. 바로 이것이 마스카라의 시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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