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퇴비의 이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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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퇴비의 이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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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비는 대자연의 은총인 토양에 생명력을 불어넣어, 만물을 생산하고자 하는 풍성하고 비옥한 흙의 본성(本性)을 회복시킨다. 또한 지력의 모체인 토양 유기물을 증가 시켜, 자연이 살아 숨 쉬는 땅으로 만들어 건강한 먹을거리(친환경농산물)을 생산하는 토양기반을 조성한다.

다양한 생물군이 조화롭게 활동하는 풍요로운 대지에서 흙은 종(種)의 다양성(多樣性)등 생태적 자원을 보존, 유지시키는 주인공이다. 천혜 자연 미생물이 많이 서식할 조건의 퇴비와, 순수 자연 완전 발효된 거름을 언제 어디서든지 대량 생산하여 비옥한 토양으로 만들어 주므로써, 토양환경이 자연과 하나 되는 안정된 농업 기반을 조성한다. 이는 최고 품질의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농축산물을 대량생산 할 수 있는 여건이 된다.

인간의 생명을 건강하게 영위하기 위한 먹을거리를 생산하는 농업은 그 뿌리가 흙이다. 건강한 모체에서 건강한 아이들이 태어나 듯, 우리의 안전한 생활환경을 담보하는 가장 기본적인 요소는 흙 살리기이다. 흙 살리기는 좋은 퇴비를 만드는 것이며, 좋은 퇴비는 토양 생태계를 유지 보존케 하여 물과 공기와 사람 등 자연환경을 보호한다. 이는 레져, 문화, 전통, 녹색체험등을 가능하게 하므로 농촌공간내에서 사람과 자연간의 공감대를 넓히는 역할도 동시에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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