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의 갈래체계에 대하여

목차

Ⅰ. 서 론 - 문학의 갈래
Ⅱ. 본 론
①2분법
②3분법
③4분법
Ⅲ. 결 론

본문내용

Ⅰ. 서 론 - 문학의 갈래
장르(genre)란 라틴어 genus에서 유래된 말로서, 원래 생물학에서 사용하던 용어였으나 문학에서 사용되며 문학의 종류를 뜻하게 되었다. 장르 연구란 문학의 종류를 밝히는 작업, 즉 문학을 분류하는 일이다. 문학 분류의 필요성을 가장 절실하게 느끼는 사람은 바로 비평가일 것이다. 문학을 분류함으로써 작품 사이에 관계를 더 잘 이해하고 좀 더 체계적이고 합리적으로 작품을 다룰 수 있기 때문이다.
문학 분류의 기본원리는 ‘유사성’이다. 문학 작품의 장르란 상호 공통적인 특성을 지닌 문학작품들이 모여서 일관된 틀을 이룬 것으로 많은 작가들이 분류를 의식하며 작품을 썼다. 어떤 작가가 어떤 틀을 선택하느냐는 문제는 바로 그가 어떤 원칙이나 규칙에 입각해 작품 창작에 임하였냐는 것과 같은 물음이 된다. 그렇기 때문에 장르의 차이를 아는 것은 작가가 무엇을 의도했는지를 아는 데 어느 정도 지름길이 된다. C.카터 콜웰, 「문학개론」(을유문화사, 1991), p. 110
장르의 분류가 어떻게 이루어져있는지 자세히 알아보자.
Ⅱ. 본 론
①2분법
2분법은 언어형식에 따른 구분으로 운문(verse)과 산문(prose)로 나뉘는 것이 대표적이다. 운문은 일정한 규율에 따라 배열되는 문장이기 때문에 비교적 글이 짧고 함축적이며 대표적인 대표적인 하위갈래로 ‘시’가 있다




Ⅲ. 결 론
이로써 문학의 장르에 대해 알아보았다. 장르는 문학을 좀 더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해주지만 문학을 지나치게 좁은 울타리 안에 가두어 버릴 수 있다. 문학의 장르는 반드시 고정된 것이라 할 수 없다. 인간의 의식구조와 가치판단의 기준이 날로 바뀌듯이, 문학의 장르 또한 계속해서 달라지기 마련이다. 이에 대해, 르네 웰렉과 오스틴 워렌은 그들의 공동 저서인 『문학의 이론』에서 “장르는 문학상의 제도”라는 해리 레빈의 관점일 빌어 인간의 사회제도가 시대에 따라 달라지듯이, 문학의 장르 또한 인간이 만들어 놓은 문학상의 제도로서 시대에 따라 변모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런 점에서 볼 때, 문학의 장르는 “작가를 규제하지만, 그와 반대로 작가에 의해 규제되어 가는 제도적 명령”이라고 볼 수 있다. 김시태, 「문학의 이해」(태학사, 1999), p. 33

참고 자료

문학이란 무엇인가」, 권명옥 이건청 신철하, 이회출판사, 1998.
「문학이란 무엇인가」, 김욱동, 문예출판사, 1996.
「문학개론」, C. 카터 콜웰, 을유문화사, 1991
「문학의 이해」, 김시태, 태학사, 19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