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의 과학자들 (과학자의 눈으로 본 도시 이야기)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10.05.29
- 최종 저작일
- 20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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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도시의 과학자들 (과학자의 눈으로 본 도시 이야기)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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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도시의 과학자들이란 제목만으로도 숨이 막힐 것 같은 느낌이었다. 부제마저 과학자의 눈으로 본 도시 이야기라니, 책을 읽기도 전에 제목에 한 방 먹고 시작하고 있었다. 과학을 손에서 놓은 지, 내 입으로 과학을 꺼낸 지가 언젠지, 읽으면 이해나 할 수 있을는지 겁이 났다. 하지만 생각보다 어려운 내용은 아니었다. 머리 아픈 내용도 있긴 했지만 솔직히 그런 부분은 눈 여겨 보지 않았다. 눈 여겨 볼 수 없었다가 맞는 말일지도.
저자는 가족 소풍이야기를 처음에 꺼내면서 제목에 눌린 나 같은 독자를 안심시키며 천천히 책 속으로 이끌고 있었다. 이 책은 도시 건축의 테크놀로지라는 전문 분야를 다룬 책이기는 하지만 뭔가 공상 소설 틱한, 제 5원소 같은 영화를 생각나게 하였다. 전체적으로는 현재의 도시와 미래의 도시로 나뉘었고, 필자가 주목한 바는 물론 미래도시였다. 사실 이 책은 1999년도 출판 된 책이었으므로 이 책의 현재는 벌써 10년 전의 일인 것이다. 첨단의 시대를 걷는 지금 하루가 다르게 세계가 변화하고, 일분 일초를 다투며 경쟁하듯 성장하고 있는 지금의 21세기 도시들을 생각해보았을 때, 미래의 도시 쪽이 얼마나 지금과 가까운가를 알아보는 것이 더 흥미롭게 느껴졌기 때문이다. 물론 1부 에도 철근의 탄생으로 인해 초고층 빌딩이 세워졌으며 유리 제조의 어려움 같은 흥미로운 내용들로 가득했다. 이러한 내용들은 평소 무심코 지나쳤던 도시의 모습들을 다시한번 되새기게 해주는 계기가 되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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