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감상] 라보엠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2.05.13
- 최종 저작일
- 20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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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라보엠의 1막에선 화가인 마르첼로와 시인인 루돌포는 추운 다락방에서 각자의 작업을 위해 애를 쓰는 장면에서부터 시작된다. 잠시 후 친구들이 하나둘씩 모이고 음악가인 쇼나르가 벌어온 돈으로 크리스마스 파티를 위해 카페 모무스에 가는데 루돌포는 하던 작업을 마저 하기 위해 남게 된다. 이때 미미가 불이 꺼졌다면서 루돌포에게 도움을 청하고 기절하면서 열쇠를 떨어트린다. 곧 깨어난 미미는 불을 얻어 돌아가는데 열쇠가 없음을 알고 돌아온다. 이때 루돌포는 일부러 불을 끄고 함께 열쇠를 찾는데 루돌포가 열쇠를 찾고도 못 찾은 척 하는 장면이 참 재미있었다. 그리고 우연히 미미의 손을 잡으며 부르는 아리아인 '그대의 찬손(che gelida manina)'과 내 이름은 미미(mi chiamano mimi)'는 오페라의 처음부터 고음역을 불러야 되기 때문에 상당히 어렵고 힘들다고 말씀하셨다. '이런 것처럼 세세한 부분을 알게 됨으로서 오페라에 더욱 흥미를 느끼게 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다음에 둘이 함께 부르는 내 사랑스런 아가씨(O soave fanciulla)는 멜로디가 참 아름다웠던 걸로 기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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