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편견에 대한 분석, 남자들은 눈물이 없다?

소개글

남자들은 눈물이 없다는 편견에 대한 분석
사회학, 심리학, 언어학, 생물학적 분석 및
설문조사 실시 자료 포함.

목차

주제선정이유
myth에 대한 인식
가설 설정 및 논증 과정 설계
-심리학적
-생물학적
-언어학적
결론

본문내용

Ⅰ. 주제 선정 이유
오늘 날 우리 사회는 남자다움, 여자다움을 강요하던 과거에서 벗어나 남성성과 여성성의 적정한 조합을 추구한다. 사회 안에서 하나의 구성원으로 지내기 위해서는 남성성을 상징하는 강인함과 여성성을 상징하는 감성적임만을 가질 것이 아니라 상황에 맞는 특성을 발휘해야 한다는 것이다. 분명 이러한 시각의 변화는 우리사회가 성숙한 사회로 가는 바람직한 현상이고 또한 양성성의 강조뿐 만 아니라 성 평등 사회의 지향까지 계속적 발전이 있었지만, 어느 순간에 있어서는 기존의 고정관념을 강요하며 다시 원점으로 돌아오고 만다. 그러한 것의 대표적인 경우가 바로 ‘눈물’이다. 우리 조는 이런 사회적 관념(myth)에 대해 단순한 사회적 압박에 의한 현상인지, 혹은 다른 과학적 타당성이 있는 현상인지를 알아보고자 이러한 주제로 발표를 하게 되었다.
Ⅱ. Myth에 대한 인식 조사
“남자가 여자보다 눈물이 적다”라는 명제가 사회적 Myth로 확인되기 위해서는 실제로 이 명제를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믿고 있다는 사실의 확인이 필요하다. 그래서 논증의 과정을 펼치기 전에 이 명제가 사람들에게 얼마나 받아들여지고




ⅵ. 심리학+역사학적 측면
지금까지 사회심리학적 측면과 역사학적 측면을 살펴보았다. 이제는 지금까지 살펴본 두 측면을 함께 생각해보자. 우리가 심리적으로 우는 것을 감성적이고 유아적이라고 인지하고, 울지 않는 것을 이성적이고 성숙된 것이라 받아들이는 인식이 역사학적으로 증명된 ‘우월성’과 결합하면서 사회의 주도세력인 남성은 그 우월성과 권위를 유지하기 위해 눈물을 흘리면 안된다는 인식을 만들어내게 된 것이라고 보여 진다.
Ⅴ. 결론
지금까지의 논의를 바탕으로 우리 조가 내린 결론은 이러하다. 실제적으로 남자보다 여자가 더 눈물을 많이 흘리는데, 이것은 남녀 간의 흘리는 눈물 양에 대한 생물학적, 선천적 차이라기보다는 사회역사적 요인에 영향을 받아 생기는 차이라고 보아야 한다는 것이다. 오랜 시간 사회의 주도 세력으로 경쟁 속에 살아온 남성에게 눈물이란 미성숙하고 여성스러운 개념으로 자리 잡아 있기 때문에 눈물은 억제해야 하는 것이라는 관념을 갖게 된다. 따라서 ‘남성은 눈물이 없다’라는 명제는 심리역사적 주입에 의해 형성된 고정관념이다.

참고 자료

ⅰ. 인터넷 기사 「여자들이 남자보다 더 자주우는 이유」,헬스코리아, 2009.10.15.
ⅱ. 네이버 백과사전, 「삼차신경」.
ⅲ. 위키피디아 대백과사전 「tears」 http://en.wikipedia.org/wiki/Tears
ⅳ. 김미숙 외 2인,『사회학개론』, 강남대학교출판부, 1998.
ⅴ. Gottman, John Mordechai,『내 아이를 위한 사랑의 기술 : 감정코치 』, 한국경제신문, 2007.
ⅵ. 토마스 퀴네,『남성의 역사』, 솔, 2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