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자료집
- 최초 등록일
- 2010.05.28
- 최종 저작일
- 20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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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단종의 슬픈 역사를 간직한 땅 영월, 영월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한 자료
목차
영월여행 1
청령포 7
장릉 14
관풍헌 16
자규루 17
한반도지형 19
퀴즈 21
체험일기장 23
정답 27
본문내용
강원남부지역의 문화, 교통, 교육, 행정 , 상업의 중심지인 영월은 이미 선사시대부터 사람이 살고 있었다.
삼한시대에는 진한의 일부였으며 고이왕때 백제에 속하게 된 영월은 백월(百越)이라 불렸다. ‘가구수가 백호를 넘는다’는 뜻이었다고 한다. 고구려 미천왕때 고구려의 남하로 고구려에 속했으며 내생현(奈生縣)이라 불렸다. 신라가 세력을 확장하면서 영월은 신라에도 속하게 되었다.
고려 의종 21년(1167년) 영월현으로 개칭되었으며 이때부터 영월이라는 지명을 얻게 되었다. 공민왕때 충청북도에서 강원도로 편입되었고 공민왕 21년(1372) 영월군으로 승격되었다. 이 당시 영월출신인 연달마실리가 환관으로 명나라에 있으면서 큰공을 세웠다.
조선 숙종24년(1698)에 영월에서 승하하신 노산군을 단종으로 복위하고 그 능묘가 있는 영월군을 ‘영월도호부’로 승격하고 부사를 배치했다. 그 후 원주, 평창, 정선과 함께 충주부에 편입되었다가 1896년 다시 강원도로 복귀되어 지금까지에 이른다.
천연기념물 328호로 지정된 다람쥐로 영월지역에서만 서식하고 있으며 부지런하고 강한 번식력을 가지고 있다. 먼 거리를 이동할 때는 새처럼 날개를 펼쳐 이동하는 독특한 생태를 보이고 있다.
영월댐 건설 논란으로 전국적으로 알려진 강이다. 전형적인 석회암지대의 감입곡류형 하천이다. 조양강이 동남천을 만나는 정선군 정선읍 가수리부터 서강(평창강)과 만나는 영월군 영월읍까지의 강을 동강이라 부른다. 동강은 유속이 빠르고 하천 폭이 비교적 좁은 편이다. 하천 양옆으로는 우뚝 솟은 산이 있어 마을을 형성하기에 어려움이 많은 곳이다. 이러한 지리적 여건으로 동강유역은 다른 하천에 비해 마을이 적고 도로 등 생활여건이 매우 열악하다. 그 결과 비슷한 유량을 가진 국내 하천중 생태계가 가장 잘 보존된 곳으로 손꼽힌다. 경관 또한 빼어나 국내 10대 경승지로 손꼽힌다. 최근 수많은 사람들이 찾아 유명세를 톡톡히 치르고 있다. 영월댐 건설이 공식적으로 백지화된 이후 보존과 지속 가능한 개발에 대한 대책이 절실한 실정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