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시를 읽고

등록일 2002.05.13 한글 (hwp) | 2페이지 | 가격 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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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백석은 시를 시스럽지 않게 쓴 시인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자기의 감정이나 상황을 미사여구로 감싸지도 않았고 어렵고 난해한 시로 모던한 시풍에 동요되지도 않았던 것 같습니다.... 그냥 시냇물에 흔들리는 조각배처럼, 강물 속에 잠긴 산 그림자처럼... 있는 그대로, 느끼는 그대로 읊으면 .... 마치 옆에서 친근하고 가난한 친구가 가만가만히 얘기를 들려주는 것처럼 편안하고 즐거워졌습니다.... 그러나 늘 그러한 고요한 풍요로움만이 아니라 그에게는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굳고 정한 갈매나무처럼' 꾿꾿한 마음가짐...그것이 있었기에 우리 시사에서 그토록 오랜세월 묻히고도 다시 깨어나 보석처럼 고운 빛으로 또 소박한 따뜻함으로 우리 가슴을 적셔주는 향수가 되었습니다...
잔잔한 미소를 주면서도 한편으론 늘 아련함이 느껴지는 그의 시. 시대에 순응하고 그저 그렇게 살다간 여느 시인들과는 다른 진정 사랑을 알고 민족을 알고 또한 수많은 이들의 인생에 크나큰 감동과 깨달음을 일깨워준 그의 삶. 시대에 희생된 천재시인이라는 말로는 그의 위대함을 보상받을 수 없을.... 지금 내 곁에 존재하는 사소한 것들에도 어쩌면 깃들어 있을 그의 영혼의 울림이 혼탁한 사회속의 우리에게는 잘 들리지 않을지 모르지만 그의 시 하나하나는 우리에게 진정 인간이란 것의 의미를 일깨워줍니다.

참고 자료

http://limaho.hihom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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