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 빨개지는 아이 - 장 자끄 상뻬

소개글

얼굴 빨개지는 아이 - 장 자끄 상뻬
글자:10p
페이지:2장

목차

없음

본문내용

나이가 들어서인지 요즘은 마음이 따뜻한 이야기들이 좋다. 「얼굴 빨개지는 아이」가 그렇다. 글도 별로 없고 그림으로 페이지를 메우는 아니 그림보다도 공백이 더 많은 책이다. 그렇기에 부담 없이 생각날 때마다 언제든지 읽어볼 수 있는 책이다. 이제 겨우 두 번을 읽었을 뿐이지만 말이다. 글보다는 그림이 많고 예쁘게 포장된 책이라서 이 책을 읽고 난후에 얻을 만한 것은 별로 없다고 느껴질 수도 있다. 그러나 이 책을 두 번째 읽게 되면서 책을 읽는 내내 한 페이지 당 당 한 가지의 생각을 하게 만드는 책이라는 걸 느끼면서, 결코 가볍게 지나칠 수 있는 책이 아니라는 걸 깨닫게 된다. 적어도 나에게는 일생을 두고 읽어도 읽을 때마다 느낌이 다를 것이라는 생각이 드는 이야기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