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학사상의 선구자 연암 박지원 (한글)
- 최초 등록일
- 2010.05.26
- 최종 저작일
- 20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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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실학사상의 선구자 연암 박지원
목차
들어가며.
1. 작가 박지원.
1.1 박지원의 생애
1.2 시대적 배경 및 문채반정
2. 연암의 문학관
마무리하며.
본문내용
들어가며.
연암 박지원(1737~1805)은 조선후기 위대한 사상가이며 문학가의 한 사람이다. 그가 살았던 시대적 상황은 조선 봉건사회가 와해의 징후를 드러내고 있던 과도기적 전환기였다. 그는 신분상으로는 양반 문벌의 후예였으나 출사(1786년 50세) 전 까지는 매우 곤궁한 몰락 양반의 모습이었다.
그는 정치, 신분, 사회, 경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방면에서의 개혁안을 가지고 있었고 현실 비판 능력과 문학적 역량 또한 뛰어났다. 따라서 연암이 가진 역량과 능력을 바탕으로 그가 소설 속에 펼쳐보였던 이상은 당시 사회 변화의 새로운 동향과 기존 구조의 모순을 민감하게 파악하는 안목 탓이었을 것이다.
본고에서는 우선 연암 박지원의 생애와 그가 살았던 당대 시대배경을 고찰해보고 그의 주요 문학관인 법고창신과 실학사상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더불어 그의 대표작을 통해 작품 속에 반영된 작가정신과 사상을 살펴보겠다.
마무리하며.
요컨대, 그의 문학은 조선후기 전환기의 사회상을 현실주의적 사고아래, 사실대로 뚜렷이 그려내려 노력했음을 알 수 있다. 현실의 삶 속에서 살아있는 생동하는 문학, 진실 된 문학, 모방이 아닌 독창성의 문학을 추구했던 것이다.
연암은 조선 후기와 시대를 함께 하는 문인으로서 사상과 문학성이 골고루 갖추어진 문인이었으며 실학을 문학에 참여시켰던 진정한 지식인이었다.
그의 문학관은 기존의 것과 크게 반대되는 것으로, 사실위주의 문장론을 주장하였고 고문의 무조건적인 모방을 배격하는 대신 독창성과 자주성을 강조하였다. 자신의 문학을 통해 사회의 부조리들을 끊임없이 파헤쳤으며 문학은 과거가 아닌 당대의 현실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지원은 당시 박제가, 홍대용 등과 함께 청조의 문물을 배워야 한다는 이른바 북학파의 영수로 실학사상을 강조하였으며, 이러한 사상을 자신의 저작에 담아내고 선전하였다. 그의 북학론은 44세에 사신의 일행이 되어 열하에 다녀온 뒤 저술한 열하일기에서 전개 되어있다. 열하일기는 명실상부한 연암의 대표작으로 당시 문단에 커다란 반향을 불러일으키며 관심을 모았는데 이후 작품에 쓰인 패관소품체로 인해
참고 자료
김일렬, 『고전소설신론』(새문사, 2001)
김지용, 『박지원의 문학과 사상』(한양대학교출판부, 2000)
박광용, 『영조와 정조의 시대』(푸른역사, 1998)
박영규, 『한권으로 읽는 조선왕조실록』(들녘, 2001)
정옥자, 『정조시대의 사상과 문화』(돌베개, 1999)
한국사상사연구회, 『실학의 철학』(예문서원, 1996)
한국철학사연구회, 『한국실학사상사』(다운샘,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