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윈의 거북이를 보고
- 최초 등록일
- 2010.05.26
- 최종 저작일
- 20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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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다윈의 거북이를 보고 작성한 연극평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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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1835년 진화론의 창시자 찰스 다윈은 갈라파고스섬 탐험에서 자신의 연구를 위해 세 마리의 거북이를 영국으로 가져온다(여기서 갈라파고스는 1535년 에스파냐의 T.베를랑가가 발견하였는데, 발견 당시에는 무인도로서 큰 거북이 많이 살고 있었다. 거북을 에스파냐어로 갈라파고스라 해서 이 제도의 명칭은 여기서 비롯된 것이다).
<다윈의 거북이>
그 중 ‘헤리’라 불리던 한 마리가 2006년에 죽게 되는데, 이 기사를 접한 후안 마요르가의 재미있는 연극적 상상력을 동원해 탄생한 것이 ‘다윈의 거북이’이다.
연극 전 ‘다윈의 거북이’가 무엇인지 미리 찾아 봤다. 하지만 유럽현대사를 다루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지식이 전혀 없기 때문에 조금 난해한 입장을 보였었다. 이 분야에 대한 나의 지식은 입시 전에 외웠던 얄팍한 지식들, 하지만 그 이후로도 제대로 된 관련 서적 하나 탐독한 것이 없었다. 하지만 이 연극이 나에게 흥미를 주기 시작한 요인이 바로 극중 거북이를 통해서 우리에게 얘기를 전달해 주는 것이었다. 어렸을 때 토끼와 거북이, 별주부전 등 우리에게는 거북이가 우리에게는 상당히 친숙한 동물이다. 미련해 보이면서도 부지런한 동물, 그런 동물이 우리에게 무엇을 전달해줄지 연극 시작부터 초조하게 만들었다.
어느 날 밤, 한 유명한 역사 교수 집에 헤리엇이라는 부인이 찾아오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헤리엇은 교수가 쓴 역사책에 오류가 있다고 지적하지만, 교수는 충분한 연구와 엄청난 시간을 들여 만든 것 이라며 불쾌감을 표시한다. 이 때 헤리엇이 유럽 근현대사의 구체적이고 적절한 예시를 들며 교수의 맘을 돌려 놓게 된다. 이에 교수는 헤리엇이 누군지 궁금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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