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 위험한 관계

등록일 2002.05.12 한글 (hwp) | 2페이지 | 가격 1,000원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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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영화의 배경은 프랑스 파리의 귀족사회. 현란한 장식과 하인들의 바쁜 손길 사이에 두 주인공들의 치장과 함께 영화는 시작한다. 얼굴은 마치 백짓장처럼 희게 분을 바르고 허리를 조이고 가슴을 부각시켜주는 옷들을 여러 겹 겹쳐 입는 글렌클로즈를 보면서 이 영화에서 인물의 얼굴을 감추는 화장의 역할에 대해 생각해보았다. 영화의 마지막에 메르퇴이유 부인은 그녀의 감춰져있던 속물 근성이 드러난 후, 혼자 방에서 화장을 지운다. 이 사교계 속에서 짙은 화장은 서로간의 속마음을 감춰주는 벽과 같은 역할을 한다.
이런 불투명한 벽이 겹겹이 싸여있기 때문에 계약을 맺고 서로가 비슷한 부류라고 생각했던 발몽 자작과도 결국은 등을 돌리게 된다.
영화를 다 보고 강의실을 나오면서 나는 대체 이 영화가 시사하는 것이 무엇이고 감독의 의도가 궁금했다. 그만큼 영화에 대한 첫 느낌은 단지 성과 인간관계를 아주 가볍게 여기는 사이코적인 인물들의 이야기 그 이상의 가치는 없었다. 특히 순진한 얼굴로 불쌍하게 연인으로부터 속고 있다고만 생각했던 키아누리브스의 행동은 배신감마저 들게했다. 이 영화에 있어서 발몽자작이 지나치게 여성들을 희롱하는 것 같아 기분이 매우 상했지만 다시 생각해보면 위험한 관계는 인간들의 기본 본능을, 아니 본능이라기 보다는 누구든지 기본적으로 가진 쾌락과 탐욕, 그리고 배신이라는 생각을 기본으로 만들어진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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