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지역 일대 답사보고서
- 최초 등록일
- 2010.05.25
- 최종 저작일
- 20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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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지역연구론 시간에 동해안 일대를 답사하고 이 지역에 관련된 내용을 지역의 키워드 중심으로 정리한 답사보고서 입니다.
목차
◈ 답사지역 2 - 동해안 일대
▶ 동해안 일대 지역이해의 키워드 ① - 만입상 충적지
▶ 동해안 일대 지역이해의 키워드 ② - (구읍-포구 set!!!)
- 결론 -
본문내용
▶ 동해안 일대 지역이해의 키워드 ① - 만입상 충적지
[그림 8] 동해안 일대로 유입하는 하천과
하천 하구에 발달한 도시
동해안 일대에서는 큰 하천이 동해로 유입하는 하구에 만입상 충적지가 발달하였다. 동해안의 넓은 공간은 제 3기층에 속하는 지역으로 생성 시기가 얼마 되지 않아 상당히 약하며 쉽게 부서진다. 따라서 이러한 모래 퇴적물들은 만입상 충적지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동해안 일대 큰 하구로 인해 형성된 대규모 만입상 충적지의 대표적인 예가 바로 남대천이 공급한 토사와 동해안 파랑의 작용으로 인해 형성된 강원도의 중심지 강릉이다. 이러한 동해안의 만입상 충적지에는 태백산지에서 공급된 공급물질이 포함한 광물질이 집적되어 있어 자족력이 있는 땅으로서 예로부터 중요한 동해안 일대의 주요 생활공간을 형성하였다.
경동성 지형인 우리나라의 환경으로 인해 동해안으로 유입하는 하천의 유로는 짧은 편이며, 지표의 기복 역시 큰 편에 속해 사람들이 모여 거주할 수 있는 공간이 많지 않은 편이다. 이러한 동해안 일대에 형성된 만입상 충적지들은 충적 평야를 형성하여 인간 생활에 용이한 넓은 공간을 제공해 줄 수 있기 때문에 동해안 일대에서 차지하는 위상은 더욱 크다고 말할 수 있다. 이처럼 사람들을 수용할 수 있는 부양력을 지닌 만입상 충적지는 주로 동해안으로 유입하는 큰 하천의 하구에 발달한다. 이와는 달리 소하천의 하구에는 주로 석호가 형성된다. 앞서 언급했듯이 대 하천인 남대천은 강릉이라는 만입상 충적지를 이루어 동해안 일대의 자족력 있는 공간을 형성하였지만, 속초의 영랑호와 같은 실개천은 충적지 대신 석호를 형성한 것으로 보아 이러한 사실을 파악할 수 있다.
동해안 일대의 주요 키워드인 만입상 충적지에 대해 간단히 요약해 보자면, 이 일대의 산줄기들은 선구조의 영향을 받으며, 그 뻗은 방향으로 인하여 돌출부 head land 사이에 만입상 충적지가 형성되는 것으로 설명되어질 수 있다. 이러한 만입상 충적지 내부에는 동해안의 주요 도시들이 포진하여 사람들의 주요 생활공간이 되어오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