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복지개론] 노인과 바다
- 최초 등록일
- 2002.05.12
- 최종 저작일
- 20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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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영화는 흔히 장르를 구분할 때 SF, 멜로, 액션 등 여러 가지로 나뉜다. 그리고 그 장르들에는 각각의 서로 다른 모습들이 나타난다. 그러나 그것들에도 나름대로의 공통된 성향들이 존재한다. 바로 감독 혹은 작가의 의도이다. 내가 지금부터 말하고자 하는 이 영화 역시 예외가 될 수 없다. 우리는 흔히 노인 하면 소외, 무위, 빈곤들을 먼저 생각하게 될 것이다. 그러나 이 영화는 우리들의 생각에 반발이라도 가하듯 'but'를 이야기한다.
영화가 처음 시작할 때 나는 내가 사회복지사라는 직업을 가졌다는 전제하에 노인에게 적합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그 역시 사회에서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환경에 적응 시켜야 한다는 , 그럼으로써 사회가 살기 좋은 세상임을 알려주려는 생각으로 가득 찼었다. 하지만 영화가 점차 전개되어가고 노인의 존재가 내 머리 속에 인식되어 갈 때쯤 나는 누구보다 먼저 그것이 나의 오산 이였음을 깨 닳을 수밖에 없었다.
그는 세상 어떤 이보다 용감했고 강했다. 그를 도와줘야 하는 내가 도리어 그에게 도움을 받게 되는 상황이 일어난 것이다.
그는 가난한 어부였고 그의 집 역시 거의 다 쓰러져 가는 수준 이였다. 어쩌면 그의 유일한 친구 마놀로가 없었더라면 그는 먹을 것조차 없었기 때문에 더 이상 생존을 유지할 수 없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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