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회사 요약
- 최초 등록일
- 2010.05.24
- 최종 저작일
- 20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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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국기독교회사를 읽고 요약한 레포트입니다.
목차
-요약-
한국기독교회사1(1784-1910년)
한국기독교회사2
본문내용
이 사회가 한국 기독교에게 “기독교가 이 사회를 위해서 한 일이 무엇이냐?”라고 묻는다면 “한국 근대화를 논하면서 기독교를 빼놓고 말할 수는 없다”라고 하신 교수님의 말씀이 다시금 떠오른다. 사실 선교사들이 이 땅에 들어옴으로 그들이 함께 전하여준 문명의 이기에 대하여는 아무런 반박의 여지가 있을 수가 없을 것이다. 병원, 학교... 그러나 무엇보다도 값진 것, 그 어떤 것과도 비길 수 없는 것, 그들이 전하여준 “복음”에 대하여 우리는 커다란 채무자의 입장에 있음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그들이 이 땅에서 흘리고, 뿌리고, 주고 간 영향력에 비한다면, 정말해준 것이 없다는 부끄러움이 앞설 따름이다. “해준 것”에 대한 “대가성”의 그런류의 보답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멋진 대리석과 꽃들로 꾸며진 화려한 선교사들의 무덤을 말하고 싶은 것은 더욱 아니다.
“교육”이다. 이스라엘백성들이 왜 그리 수난의 역사를 반복해야 했던가? 사사기를 보면 그들은 몇 번이고 하나님 앞에서 범죄하고 용서 받는 일을 되풀이하고 있다. 왜 그럴 수밖에 없었는가 하는 것이다. 바로 뚜렷한 역사관이 없었기 때문이 아닐까? 뚜렷한 역사관이 없다는 것은, 역사에 대한 분명한 교육이 잘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결론을 가질 수 있는 것이다.
본서는 먼저 엄청난 분량에서부터 압도를 당하지만, 충실한 사료와 고증을 토대로 집대성한 훌륭한 역사 교재임을 확신한다. “한국 교회가 그들에게 해준 것이 무엇인가?”라고 물을 때, 본인은 “한국 기독교회사 1.2권. 바로 이것이다!” 라며 감히 본 저서들을 자랑스럽게 말 할 수 있을 것이다. 초라한 무덤들의 보수와 치장도 중요한 것이라 여겨지지만, 그들이 삼천리 방방곡곡에 뿌리고 간 복음의 역사와 정신을 후대에게 온전히 물려주는 것, 이것이야 말로 한국교회가 그들에게 해 줄 수 있는 가장 귀한 일이 아닐까 싶다. 역사의식이 살아 있을 때 그 민족은 온전히 살게 될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