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호밀밭의 파수꾼

등록일 2002.05.12 한글 (hwp) | 3페이지 | 가격 500원

목차

없음

본문내용

나는 넓은 호밀밭 같은 데서 어린아이들이 다같이 어떤 게임을 하는 장면이 눈에 선하단다. 몇 천 명의 애들이 있을 뿐 주위엔 아무도 없어. 나 이외에는 어른이 하나도 없단 말이야. 나는 위험한 벼랑 끝에 서있는 거지. 내가 하는 일이란, 누가 잘못해서 벼랑으로 굴러떨어지는 일이 생기면, 그애를 붙잡아주는 거지. 말하자면 애들은 어디를 달리고 있는지 보지도 않고 뛰잖니? 그런 때에 나는 어디선가 재빨리 달려나와서 그애를 잡아주는 거야. 하루종일 그 일만 하는 거라구. 호밀밭에서 붙잡아주는 역할, 즉, 호밀밭의 파수꾼이지. 나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어. 바보 같은 짓이라는 건 알고 있어. 하지만 내가 정말 되고 싶은 건 그것밖엔 없는걸. 바보 같은 짓이란 건 알고 있다구.




연약하고 어리고 불쌍한 보호 받아야 할 어린 아이들이 벼랑으로 굴러떨어지는 것을 붙잡아주는 파수꾼. 아프게 상처주고 경쟁하라고 내몰고 폭행하는 어른이 아니라 보호해주는 호밀밭의 파수꾼이 홀든이 되고 싶은 어른이고 홀든에게 필요했던 어른이었을 것이다.

그렇게 생각하자 이 아웃사이더 욕쟁이가 안쓰럽고 불쌍하고 대견해서 견딜수 없었다. 이 아이는 이런 상처를 딛고 자라서 파수꾼이 되겠지. 어른이 되고 나처럼 그때일을 잊고사는게 아니라 아마 훌륭한 파수꾼이 될거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홀든에게 얘기해주고 싶다. '바보같은 짓 아니야. 가장 훌륭하다. 아직도 내가 뭘해야 할지 종잡지 못하는 나에 비해 넌 얼마나 훌륭한지 몰라. 호밀밭의 파수꾼은 정말 훌륭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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