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세국어의 사잇소리
- 최초 등록일
- 2010.05.22
- 최종 저작일
- 20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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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중세국어의 사잇소리 현상에 대한 한글자료입니다. 발표자료였던지라, ppt자료와 연계되어 있습니다. 논문 `중세국어 사잇소리의 표기와 기능 (박종희 권병로)`를 주로 참고하여 작성했습니다.
목차
1. 사잇소리와 사이시옷
(1) 사잇소리
(2) 사이시옷
2. 사잇소리의 표기
(1) 최현배, 허웅
(2) 사잇소리의 표기
3. 운율어(운율구) 경계 표시
(1) 운율어 경계(ω)에 나타나는 사잇소리
(2) 운율구 경계(Ø)에 나타나는 사잇소리
4. 중세국어의 사잇소리
참고문헌
본문내용
1. 사잇소리와 사이시옷
(1) 사잇소리
① 유성음(울림소리 : 모음, ㄴ,ㄹ,ㅁ,ㅇ)으로 끝나는 명사와 평음(ㄱ,ㄷ,ㅂ,ㅈ 등 예사소리)이나 비음(ㄴ,ㅁ,ㅇ)으로 시작하는 명사가 합하여 복합명사를 이룰 때, 두 명사 사이에 평음을 경음화시키거나 ‘ㄴ’ 또는 ‘ㅁ’으로 실현되는 소리, 사잇소리가 삽입되는 현상
② 합성 명사에서, 앞말의 끝소리가 울림소리이고 뒷말의 첫소리가 안울림 예사소리이면 뒤의 예사소리가 된소리로 변하는 현상
예 : 이 [齒] + 몸 [身] = 잇몸 [인몸] : 사이시옷 첨가 후 조음방법 동화인 비음화 발생
(예) 뒤 [後] + 일 [事] = 뒷일 [뒨ː닐] : 사이시옷 첨가 후 조음방법 동화인 비음화 발생
(예) 손 [手] + 등 [背] = 손등 [손뜽] : 뒤의 자음 된소리 현상
(예) 산 [山] + 골 [澗] = 산골 [산꼴] : 뒤의 자음 된소리 현상
③ 운율어(운율구) 경계를 이루는 후두협착 자질이 표면상에 드러나 담화 효과를 높이므로 일종의 담화표지와 같은 기능을 수행
※ ‘운율어(운율구) 경계를 이루는 후두협착 자질이 표면상에 드러난다’ : 잇몸[인몸]을 발음할 때를 예로 들면, ‘이’와 ‘몸’의 운율어 경계를 이루는 잇[인]의 [ㄴ]을 발음할 때 후두 협착(성대가 좁아짐) 자질이 일어난다는 것을 의미함
③ 현행 맞춤법에서는 순 우리말로 된 합성어일 때 앞의 명사가 모음으로 끝날 때에 한하여 ‘ㅅ’을 앞 명사의 받침으로 표기하도록 규정 (그러나 이때의 사잇소리가 ‘ㅅ’이라는 근거는 어디에서도 발견되지 않음 => ‘ㄷ’이나 ‘ㆆ’이 삽입되는 것으로 보는 연구자도 있음)
참고 자료
참고 논문 : 중세국어 사잇소리의 표기와 기능 (박종희 권병로)
참고 자료 : 네이버 지식인 중세국어의 사잇소리 (minerva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