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토벤, 서곡「프로메테우스의 창조물」
- 최초 등록일
- 2010.05.21
- 최종 저작일
- 20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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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베토벤, 서곡「프로메테우스의 창조물」에 대한 조사와 감상문
목차
베토벤 - Die Geschopfe des Prometheuse op. 43
1. 그리스 신화 속 프로메테우스
2. 서곡「프로메테우스의 창조물」
3. 「프로메테우스의 창조물」음악 형식
4. 감상소감
본문내용
1. 그리스 신화 속 프로메테우스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프로메테우스`는 인간이 창조되기 전에 땅에서 살던 거인족인 티탄 족 사람이었다. 그와 그의 동생 에피메테우스에게, 인간을 만들고, 인간과 다른 모든 동물에게 삶에 필요한 각각의 능력을 부여하라는 임무가 주어졌다. 에피메테우스가 이 일에 착수하였고, 프로메테우스는 이 일이 다 되면 그것을 감독하기로 하였다. 그래서 에피메테우스는 각각의 동물들에게 용기,힘,속도,지혜 등 여러 가지 선물을 주기 시작하였다. 어떤 동물에게는 날개를 주고, 다른 동물에게는 발톱을 주고 등등. 그러나 만물의 영장이 될 인간의 차례가 오자, 에피메테우스는 이제까지 그의 자원을 다 써 버렸으므로 인간에게 줄 것이 남아 있지 않았다. 그는 어찌할 바를 몰라 형 프로메테우스에게 문의하였다. 그랬더니 프로메테우스는 여신 아테네의 도움을 받아 하늘로 올라가서, 태양의 이륜차에서 불을 얻어 그의 횃불을 켜서, 불을 인간에게 가져다주었다. 이 선물로 인하여 인간은 다른 동물보다 우월하게 되었다. 이 불을 가지고 인간은 다른 동물을 정복할 무기를 만들 수 있었으며, 토지를 경작할 도구도 만들 수 있었고, 거처를 따뜻하게 하여 기후가 다소 추운 곳에서도 살 수 있게 되었다. 뿐만 아니라 여러 기술을 발명하고, 상업의 수단인 화폐를 만들 수 있게 된 것도 이 불의 혜택이었다.
프로메테우스는 인류의 친구로서, 제우스가 인류에 대하여 노하였을 때 인류를 위하여 중간에 개입하고, 그들에게 문명과 여러 가지 기술을 가르쳤다. 그러나 그렇게 함으로써 그는 제우스의 뜻을 어겼으므로, 신들과 인간의 지배자인 제우스의 분노를 샀다. 그래서 제우스는 그를 카우소스 산 위의 바위에 쇠사슬로 매 놓게 하였다. 독수리가 와서 그의 간을 파 먹었는데, 먹으면 바로 또 생기는 것이었다. 프로메테우스는 만약 그의 압제자인 제우스의 의지에 복종하려고 하였더라면 어느 때라도 이와 같이 고통스런 형벌에서 벗어날 수도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그는 이와 같은 짓을 하는 것을 경멸하였다. 따라서 그는 부당한 수난에 대한 영웅적인 인내와 압제에 반항하는 의지력의 상징이 되었다.
2. 서곡「프로메테우스의 창조물」
프로메테우스는 인간에게 문화를 주는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신으로써, 이 신의 이야기를 제재로 삼아서 이 발레 음악이 만들어졌다.
베토벤이 31세 때인 1801년 3월에 초연되었으며, 베토벤은 당시 빈을 중심으로 일대의 발레 선풍을 불러 일으킨 무용가 비가노 부부의 주문에 따라 이 곡을 썼다. 하이든의 오라토리아 「천지창조」가 빈에서 대호평을 받던 무렵인 만큼 이 이야기의 줄거리는 「천지창조」에서 어떠한 암시를 받은 것이라고 추측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