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상] < 루소의 정치사상 >

목차

시작하며

'철저한 인민주권의 천명'과 '이중계약'의 문제

'현명한 입법가'의 문제

루소의 인간관

마치며

본문내용

'직접민주주의'로 흔히 연상되는 루소는 '정치에 있어서의 인민의 개입'을 가장 전폭적으로, 가장 철저히 주장한 최초의 사상가라고 할 수 있다. 데카르트가 인간이성을 신의 속박에서 풀어 놓는 출발점을 제공했다면, 루소는 자유로운 인간이성의 무한한 가능성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정의로운 사회를 재구성하려고 한 사상가였다. [인간불평등 기원론]에서 당시 문명사회에서 벌어지고 있는 인간의 속박, 불평등을, '자연상태'에서의 인간의 순수함과 대비시키며 고발했던 루소는, 이후 사회계약론에 관한 저작 중 최고봉이라는 [사회계약론]을 통해 '직접민주주의'방식으로 수행되는 인민주권사상을 새로운 사회의 구성원리 로서 제시하였고, 이후 [에밀]에서는 새로운 사회의 자유로운 구성원이 수 있는 인간을 어떻게 교육할 것인가하는 문제로 사상적인 관심을 옮겨갔다.

참고 자료

< 루소 > : 로버트 워클러 저, 역자 : 이종인, 출판사 : 시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