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태소란 도대체 무엇인가?
- 최초 등록일
- 2010.05.20
- 최종 저작일
- 20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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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고영근(1992)의 논문을 요약 및 분석하여 만들어낸 리포트입니다.
목차
1. 들어가며
2. 국어 형태소에 대한 연구
3. 논문요약 - 「형태소란 도대체 무엇인가?」
4. 고영근(1992)에서 보인 성과
5. 고영근(1992)에 나타난 이론적 한계점
※ 참고문헌
본문내용
1. 들어가며
형태론은 단어의 내부 구조에 대한 연구로 단어를 분석하여 그 내부구조를 밝히고 이를 바탕으로 단어의 생성규칙을 밝히는 연구 분야이다. 어느 학문 분야이든지 간에 그 분야의 연구는 대상이 되는 기본단위를 규정하고 그것을 분석·분류하는 데서 시작된다고 해도 틀린 말은 아닐 것이다. 따라서 이러한 일반론적인 관점에서 본다면 국어의 형태론적 연구도 그 대상이 되는 기본단위를 나름대로 규정하고 그것을 분석·분류하는 데서 출발할 수밖에는 없었을 것이다.
국어의 형태론 연구는 주시경을 비롯한 전통문법가들에 의해서 진행되었고 후에 서구 언어 이론의 전개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받게 되었다. 서구 형태론 이론의 수용은 국어의 형태적 현상을 바라보는 준거를 마련해 주었고 결과적으로 국어 형태론이 보편적인 형태 이론의 개발에 기여하는 계기를 만들어 주기도 하였다. 따라서 우리는 그동안의 형태소 연구 진행 과정을 개략적으로 살펴보고 다시 본 논의의 대상인「형태소란 도대체 무엇인가?」로 돌아가 이 연구를 고찰해 봄으로써 그 성과는 무엇이고, 이 논의에 나타난 이론적 한계점이 무엇인지 밝혀 보고 끝으로 토의를 통해 새로운 담론을 모색해 보고자 한다.
2. 국어 형태소에 대한 연구
개화기 이후의 국어 형태론 연구는 다음과 같이 세 시기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첫째 시기는 품사론 속에서 형태론적인 문제들이 논의되었던 개화기 이후 50년대 초반까지로 이 시기를 전통문법 시대라 칭한다. 비록 형태론이 별도의 분야로 확립되지는 못하였지만 맞춤법의 제정을 위해서도 형태론적인 연구가 불가피 하였다.
둘째 시기는 50년대 중반 이후부터 70년대 초반까지로 이 시기는 구조·기술문법의 형태론 이론을 받아들여 형태론에 관련된 여러 용어들의 개념을 정립하고 단어의 구조분석을 심화시킨 시기라 할 수 있다.
참고 자료
고영근(1981/1998), 『중세국어의 시상과 서법』(보정판), 탑출판사.
고영근(1992),「형태소란 도대체 무엇인가?」, 홍익어문 제 10,11집.
고영근(1993),『우리말의 총체서술과 문법체계』, 일지사.
구본관(1990),「경주방언 피동형에 대한 연구」, 국어연구회 100.
김성규(1987),「어휘소 설정과 음운현상」, 국어연구회 77.
이익섭․ 채완(2006),『국어문법론 강의』, 학연사.
최형용(2002),「형태소와 어소 재론」, 『문법과 텍스트』, 서울 : 서울대학교출판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