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락사 - 공리주의 시각에서...
- 최초 등록일
- 2010.05.20
- 최종 저작일
- 2010.04
- 2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안락사의 각 주장을 살펴보고
공리주의 입장에서 이를 바라보는 시각으로 글을 작성하였다.
간단한 에세이 형식의 글이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우리 인간은 자신만의 인생에 따라 추구하는 것은 각기 다르지만, 그중에 ‘행복’은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이 추구하는 것들 중 하나일 것이다.
그렇다면 행복이란 무엇일까? 수업시간에 들었던 쾌락주의, 공리주의를 떠올려보면 ‘행복이란 쾌락의 상태에 있거나 고통이 없는 상태에 있을 때 바로 행복하다’라는 것. 또, 행복하기 위한 나의 쾌락이 나에게만 끝나는 것이 아닌 다른 사람의 쾌락이 되고 나아가 다수의 쾌락이 된다면 그것은 윤리학에서 말하는 바람직한 공리주의의 모습인 것이다.
반대로 나의 고통은 다른 사람의 고통이 될 수 있으며, 그 고통이 다수의 고통이 되는 모습은 공리주의의 반하며, 결국 공리주의 입장에서 본다면 바람직하지 않다. 그렇다고 과연 우리 삶이 공리주의의 원칙인 ‘최대 다수의 최대 행복’의 원리만 쫓는다고 했을 때 우리 모두는 아무 문제없이 행복할 수 있는 것일까? 다수의 행복을 위한 길은 다수의 상대방으로 있는 자의 권리를 침해할 수도 있을 것이다. ‘다수의 행복을 위함’이란 이유로 소수 상대방 권리·의사의 무시가 당연시 된다면 이러한 공리주의의 한 측면은 비판의 대상이 될 수도 있다. 만약 그 소수가 주장하는 권리의 범위가 도덕적 절대성의 의미를 갖는 인간의 생명까지 포함된다면 우리는 어떻게 받아들이고 생각해야 하는 것일까? 안락사의 경우에서 이를 생각하여 보자.
아무런 예고도 없이 일상생활 중에 갑자기 쓰러져 자신의 죽음에 대해 어떠한 준비도 결정도 할 수 없는 상황이 닥친다면? 본인은 의식조차 없고 중간결산한 병원비는 300만원인데 현재 지갑 속엔 3만원조차 없어 발을 동동 굴러야 하는 그렇다고 환자가 소생 가능한 상태도 아닌 경우라면 과연 환자 가족들은 어떠한 결정을 내려야 하는 것인가? 살아있는, 살아가야 할 남은 가족들이 궁핍한 생활의 고통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법이 규율하고 있는 것에 반한 결정으로 환자가 달고 있는 연명장치를 제거해 달라는 환자 가족들의 주장을 우리는 옳지 않은 행동으로만 봐야 하는 것인가?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