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이스라엘의 예언과 사회’를 읽고(서평)
- 최초 등록일
- 2010.05.18
- 최종 저작일
- 20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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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고대 이스라엘의 예언과 사회’의 서평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늘 ‘지금’, ‘현재’라는 시간 영역에서만 살게 되는 우리 인간들에게 있어서 ‘내일’이라는 시간의 영역을 대하는 감정은 ‘기대’, ‘두려움’, 또는 ‘불안’같은 것이리라. 단 몇 초 뒤라 할지라도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르며 살아가는 인간들에게 ‘예언’이란 언제나 설레이며, 흥분케 하는 단어이며 흥미로운 단어임에 분명하다.
‘고대 이스라엘의 예언과 사회’의 저자인 로버트 윌슨은 인간의 이러한 심리적인 면과 함께 발달되어온, 신적문화로 여겨지는 예언의 기능과 예언자가 사회에 끼친 영향력 등에 대하여 관심을 가지고 인류학적인 면에서 고대 근동 지방과 이스라엘 예언 활동에 대하여 고찰하였다.
예언이란 인간들로서는 결코 소유할 수 없는 영역에서의 일이라고 여겨지기에, 영적인 영역과 인간사회를 엮어주는 중재자들이 어떻게 되어지며, 그런 중재자들의 행동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그들이 사회 안에서 어떻게 존재하며 어떤 영향력을 미치는지에 대해 서술한 기록들은, 본서를 읽은 동안 내내 새로운 정보들이 되어 흥미로움을 제공하기도 했다.
이 책에서 저자는 이스라엘의 예언에 있어서 사회와의 관계성이 중요함을 이야기하였고, 예언에 대한 고대와 현대의 비교 증거 자료들을 인류학적인 시각에서 연구하였으며, 고대와 현대에서 얻어낸 개념으로 성서본문에서 이스라엘의 ‘예언과 사회’에 대한 문제를 고찰하여 기록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참고 자료
‘고대 이스라엘의 예언과 사회’를 읽고
Robert R ․ Wilson 저 / 최종진 역 / 예찬사 / 1991년 / 363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