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라만헤세의 유리알 유희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10.05.18
- 최종 저작일
- 20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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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헤라만헤세의 유리알 유희를 읽고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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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매년 되풀이 되는 치열한 입시경쟁 속에서 교육이 무엇인지 생각해 볼 여유조차 여의치 않은 수많은 수험생들. 바쁘다는 이유만으로 교육에 대하여 깊이 있게 생각해 보지도 않는다면, 그들이 교사가 된들 교육 이라는 말을 쉽게 입에 담을 수 있을까? 헤르만헤세는 유리알유희라는 책을 통하여 개인적이며 사회적인 갈등으로부터 벗어난 교육의 이상향의 세계인 카스탈리엔 이라는 공간을 제시하고 있다. 지금의 영재학교와 같은, 전국의 영재들이 모여 학문을 탐구하는 하나의 집단으로서의 카스탈리엔에서는 그들이 원하는 학문에 대하여 그 누구의 제한도 받지 않고 연구할 수 있는 권위와 지위를 부여 받는 곳이다. 이런 영재들 중의 한명인 크네히트는 카스탈리엔과 바깥 세계 사이에서 진정한 교육이 무엇인지 깨닫고 생각하며 이를 실천에 옮기고 있다. 저자는 크네히트를 통하여 저자가 생각하는 교육의 모습을 찾아가고 있는 것이다. 그러면 저자의 관점에서 본 교육이란 무엇이며, 카스탈리엔이라는 교육의 이상공간에 비추어 봤을 때 우리의 교육은 과연 어떠한 모습일까?
이 소설은 크네히트와 그 주변사람들과의 만남으로 이루어진다. 노 음악명인과 바깥 세계에서 온 데시뇨리 그리고 야코부스 신부 등과의 만남을 통해 크네히트는 교육적으로 성장해 가는 계기를 얻는다. 타인들과의 만남에서 크네히트는 때로는 배우는 제자역할을 하고, 때로는 가르치는 스승역할을 하고, 때로는 심지어 이 두 가지 역할을 동시에 병행하는 경우도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