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하는 독종이 살아남는다를 읽고 학습 무기력증에 빠진 학생에게 전해주고 싶은 말

소개글

생활지도와 학교상담 레포트로 <공부하는 독종이 살아남는다> 책을 읽고 쓴
학습 무기력증에 빠진 학생에게 전해주고 싶은 말입니다.
A+받았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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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선생님은 이제부터, 뇌를 중심으로 과학적 근거를 들어가며 조언을 해주려고 해. 뇌는 누구나 하나씩은 가지고 있지만 그것을 발전시키느냐 가만히 두느냐는 바로 너에게 달려있지. 그리고 과학적 근거를 들어가며 조언을 해주는 이유는 빠른 효과를 위해서야. 선생님은 ㅇㅇ가 내년에 고등학교에 진학해서도 선생님께 도움을 요청해도 언제나 응답해줄 것이지만, 어서 빨리 ㅇㅇ가 학습 무기력증에서 빠져 나올 수 있게 과학적으로 접근해 보려고 해.
선생님이 뇌 과학적으로 접근할 거라고 해서, 설마 &quot;어차피 나는 머리도 안 좋아요, 해봤자 안 될거예요.&quot;라고 생각하는 건 아니겠지? 하지만 머리 좋은 사람이 반드시 공부를 잘하는 건 아니야. 공부의 성패를 좌우하는 것은 지능이 아니라 공부법의 효율성이란다. 그러니 더 이상 공부 안 할 핑계를 대진 않겠지? 니체라는 유명한 사람은 14살 때 처음으로 자서전을 썼대. 그런데 그 제목이 &quot;나는 위대하다&quot;라고 했대. 그 후에도 &quot;나는 왜 이렇게 현명한가&quot;, &quot;나는 왜 이렇게 영리한가&quot; 등 정말 자기 뽐내기에 여념이 없지? 그러나 이러한 점을 배워볼 필요가 있어. 물론 삶에서의 거만함이 아니라, 공부할 때 자기 자신을 믿고 자신감을 가지고 시작한다는 점 말이야. &quot;여기선 내가 주인&quot;이라는 확실한 의식을 가지고, 내가 바로 공부의 주인이라는 생각을 가지렴.



부릉부릉, 시동을 걸고 출발했는데 이제 슬슬 딴 생각도 나고 지루해진다고? 이 때가 되면 집중도 안 되고 조바심만 나고 공부도 싫어질 거야. 선생님도 경험해 봐서 잘 알고 있어. 이럴 땐 책상 앞에 앉아 있어봐야 소용이 없어. 선생님이 책상 앞을 떠나라고 해서 웃기지? 그래도 사실인걸. 어차피 집중도 안되는데 뭐하러 앞으로 공부에 흥미를 일부러 떨어뜨리려는 것처럼 앉아있겠어. 그럴 땐, 곧 짜증이 밀려오기 시작할거야. 그럼 다시 옛날처럼 학습 무기력증에 빠지게 될 거고 말이야. 펜을 놓고 물을 한 잔 마시거나 심호흡을 해보자. 가벼운 스트레칭도 좋아. 단! 아예 책장을 덮어버리진 말자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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